다음달 1일, 썸남썸녀와 가면 그날 바로 1일 되는 '반딧불이 축제' 열린다
지난 28일 제주관광공사는 공식 인스타그램을 통해 내달 1일 '2019 청수곶자왈 반딧불이 축제'가 열린다고 밝혔다.
[인사이트] 이경은 기자 = 별이 흐르는 듯 반딧불이가 곳곳에서 반짝이는 '반딧불이 축제'가 곧 시작된다.
지난 28일 제주관광공사는 공식 인스타그램을 통해 내달 1일 '2019 청수곶자왈 반딧불이 축제'가 열린다고 밝혔다.
'2019 청수곶자왈 반딧불이 축제'는 한 마디로 숲속의 별이라 불리는 '반딧불이'가 가득 떠오르는 축제다.
이 축제의 하이라이트는 어두운 밤 반딧불이 무리를 코앞에서 볼 수 있다는 것이다.
반짝거리는 반딧불이가 쉴 새 없이 날아다니는 광경이 너무 황홀해 넋을 놓고 구경하게 된다는 후문이다.
이를 경험해본 이들은 "그 풍경이 어쩌나 아름다운지 옆에 있는 사람과 금방이라도 사랑에 빠져들 것만 같다"고 입을 모은다.
청정지역에만 사는 반딧불이를 만날 수 있는 흔치 않은 기회인 만큼 특별함이 배가 된다.
해당 축제가 진행되는 곳은 한경면 웃뜨르 빛센터다.
기간은 6월 1일부터 7월 14일까지이며, 입장료는 성인 1만원, 소인 5천원이다.
마음에 드는 이가 있다면 손을 꼭 잡고 반딧불이를 보러 가보자. 아름답고 영롱한 분위기에 취해 그녀 혹은 그의 마음이 당신에게로 향하게 될지도 모르니 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