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 끝나고 놀러가자" 오늘(29일), 맑고 화창해 밖에서 놀기 '딱' 좋다

사진=고대현 기자 daehyun@

[인사이트] 전준강 기자 = 수요일인 오늘(29일)은 전국이 대체로 맑고, 낮부터 기온이 차차 오르겠다.

29일 기상청은 "중국 상하이 부근에서 다가오는 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전국이 대체로 맑을 것으로 보인다"고 예보했다.

지역에 따라 아침 최저 기온은 11~19도, 낮 최고기온은 23~28도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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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14도, 인천 15도, 수원 14도, 춘천 11도, 대전 13도, 청주 14도, 광주 14도, 전주 13도, 부산 17도, 대구 14도, 제주 17도, 속초 17도, 강릉 19도, 울진 15도, 울릉도 16도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26도, 인천 23도, 수원 26도, 춘천 27도, 대전 27도, 청주 28도, 광주 28도, 전주 26도, 부산 25도, 대구 28도, 제주 24도, 속초 25도, 강릉 28도, 울진 24도, 울릉도 23도다.

북서쪽에서 내려온 찬 공기의 영향을 받아 아침 기온은 평년보다 낮겠다. 하지만 낮에 찬 바람이 물러가면서 평년보다 더운 날씨를 보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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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산지와 강원 동해안은 건조주의보가 발효돼 각별한 주의가 요구되며, 8~14m/s 바람이 불 것으로 예보됐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국 권역 '좋음' 또는 '보통'을 나타내겠다.

바다의 물결은 서해와 남해 앞바다에서 0.5~1.0m, 동해 앞바다에서 0.5~1.5m로 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