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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기부에 담임 선생님이 쓰면 수시는 물 건너가는 뻔한 멘트 4

생활기록부에 담임 선생님께서 쓰신 멘트 중 수시 탈락 가능성이 높은 멘트를 꼽아봤다.

인사이트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YouTube 'tvN'


[인사이트] 천소진 기자 = 어느덧 한 학기가 마무리되는 기말고사 시즌이 다가왔다.


수시를 준비하는 학생들은 사실상 이번 학기가 마지막이라고 할 수 있을 것이다. 다음 학기가 시작되자마자 숨 쉴 틈도 없이 원서를 넣어야 하기 때문이다.


특히 수시 준비생들에게 생활기록부는 본인의 학교생활뿐만 아니라 담임선생님의 스위트한(?) 멘트 한 스푼도 엄청난 요인으로 작용한다.


그런데 담임 선생님께서 분명 좋게 써주신 것 같은데 독이 될 수도 있는 멘트가 있다는 것을 알고 있는가.


지금부터 생기부에 써져 있으면 수시 탈락 가능성이 높아지는 공포의 멘트 4가지를 알아보자.


교무실에 자주 찾아와 적극 도움을 요청하는 학생


인사이트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YouTube 'Hogil Hwang'


좋게 말하면 독단적으로 해결하지 않고 선생님의 도움이나 조언을 구하는 모범적 학생이라고 할 수 있다.


하지만 질문 목적이 아닌 사적인 대화 목적이었다면 대학에서는 마냥 좋은 학생으로 보지 못한다.


대학에서도 교수님을 지나치게 자주 찾아뵙고 사소한 것에 도움을 요청해 교수님의 시간을 빼앗는다고 판단할 수 있기 때문이다.


봉사 열심히 하는 학생


인사이트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YouTube '안용환'


봉사를 열심히 한다는 것은 참 좋은 일이다.


하지만 어떤 봉사를 어떻게 하냐에 따라 봉사의 질과 진정성은 달라진다.


만약 남들과 같이 했던 교내봉사를 열심히 했다고 적혀있다면 정말 쓸 말이 없어서 마지못해 쓰셨을 확률이 높다.


부족하지만 열심히 하는 학생


인사이트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YouTube 'Dreaming Tomato'


물론 선생님 입장에서는 정말 제자를 사랑하는 마음에서 정성 어리게 써주셨을 것이다.


하지만 성적순으로 들어가는 대학에서는 보다 똑 부러진 학생이 들어오길 바란다.


그렇기 때문에 대학의 입장에서는 자신감이 없는 학생으로 비칠 수 있다고 한다.


성실한 학생


인사이트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YouTube 'Hyun Yang'


'성실'이란 단어는 양날의 검이 아닐 수 없다.


정말 성실하거나, 딱히 할 말이 없어 성실하다고 쓸 수밖에 없었거나 둘 중 하나다.


성실이란 단어를 사용했을 때 어떤 점에서 구체적으로 성실한지 명확하지 않으면 대학에서는 관심도 갖지 않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