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에선 맛볼 수 없는 맥도날드 스페셜 버거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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햄버거는 꼭 동그란 빵 안에 소고기 패티만 들어가야 하는 걸까?

당연하게 생각했던 햄버거의 편견을 깨는 독특한 햄버거 메뉴들이 전세계 각지에 존재한다.

우리나라에만 있는 불고기버거처럼 글로벌 기업 맥도날드는 각 나라마다 현지인의 입맛을 사로잡기 위한 스페셜 메뉴들을 선보였다.

맛도 모양도 다양한, 언젠가 한 번쯤 꼭 먹게 되리라 다짐하게 되는 '맥도날드 스페셜 버거 8가지'를 소개한다.

1. 캐나다 맥랍스터

via 캐나다 맥도날드 홈페이지

랍스터가 많이 잡히는 캐나다에서 시즌 한정 메뉴로 맛볼 수 있다. 통통하고 촉촉한 랍스터 속살이 일품인 햄버거다.

2. 인도 맥커리팬

via 인도 맥도날드 홈페이지

채식주의자가 많은 인도 사람들을 위해 출시한 맥커리팬. 인도 전통빵인 난 위에 각종 채소와 커리를 올려 만든다.

3. 독일 맥뉴른버거

via 독일 맥도날드 홈페이지

소시지로 유명한 독일답게 패티 대신 두툼한 수제 소시지가 세 개나 들어있다. 시원한 맥주와 잘 어울리는 메뉴.

4. 일본 맥포크

via 일본 맥도날드 홈페이지

소고기보다 돼지고기를 선호하는 일본인을 위한 돼지고기패티가 들어간 버거. 가격이 저렴한 대신 야채가 부실한 편이라는 평이 있다.

5. 터키 맥터코

via 터키 맥도날드 홈페이지

터키 대표메뉴인 케밥을 본따 만든 햄버거. 얇고 고소한 빵을 반으로 접어 그 안에 비프패티와 야채들을 넣었다.

6. 중동지역 맥아라비아

via 이집트 맥도날드 홈페이지

터키의 맥터코와 같은 빵 안에 현지인들이 즐겨먹는 닭고기나 양념 소고기를 곁들인 메뉴. 닭고기 패티를 고르더라도 맛은 일반 고기패티와 크게 다르지 않다.

7. 뉴질랜드 맥키위버거

via 뉴질랜드 맥도날드 홈페이지

뉴질랜드 사람들을 흔히 '키위'라고 표현하는데, 이 이름을 본 따 만든 햄버거다. 이들이 즐겨먹는 비츠루트와 계란이 더해졌다.

8. 코스타리카 맥핀토 디럭스

via 코스타리카 맥도날드 홈페이지

코스타리카 사람들의 주식으로 꼽히는 '갈라오 핀토'와 비슷하게 만든 메뉴. 볶음밥과 콩을 곁들여 만든 음식으로 아침에만 제공된다. 

오향주 기자 hjoh@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