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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 충분할 것 같았던 고3들, 올해 수능까지 딱 '6개월' 남았다"

오는 11월 14일 치러질 2020 대학수학능력시험이 이제 6개월 앞으로 바짝 다가왔다.

인사이트뉴스1


[인사이트] 김남하 기자 = 영원히 오지 않을 것만 같던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이 코앞으로 다가왔다.


수능까지 남은 시간은 단 6개월이다. 초·중·고 10년이 넘는 시간 동안 달려온 만큼 화려한 마무리를 지어야 할 때다.


오는 11월 14일,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이 주관하는 2020학년도 수능이 전국 고등학교에서 치러진다.


이에 전국 대다수 고등학교 3학년 교실은 수능 체제에 돌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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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 남은 일정은 오는 6월과 9월 있을 두 번의 모의고사와 7월에 있을 학기말 시험이다.


당장 다음 달 4일 치러질 6월 모의고사(전국연합학력평가) 대비가 필수적이다.


재학생과 졸업생이 함께 치르는 시험인 만큼 수능을 앞두고 대략적인 자신의 등급을 판단할 수 있는 좋은 기회다.


이어 비슷한 시기에 치러질 학기말 시험 대비 역시 놓쳐서는 안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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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하는 대학의 수시모집 전형에 맞는 내신 점수 확보를 위해서다.


아무쪼록 다가올 수능을 앞두고 이제는 긴장의 끈을 단단히 동여매야 할 시기다.


다가올 '해방의 날'을 위해 조금만 힘을 내자. 당신은 충분히 이뤄낼 수 있는 사람이다.


한편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의 발표에 따르면 올해 수능의 EBS 연계율은 70%로 유지된다.


이어 올해는 난이도 조정을 충분히 해 지난해 불수능의 상징이었던 국어 31번 문항과 같은 초고난도 문항 출제는 지양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