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아빠 우월한 유전자(?)만 물려받은 얼룩무늬+숏다리 '달마코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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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 석태진 기자 = 짧은 다리로 뒤뚱뒤뚱 엉덩이를 흔들며 치명적인 귀여움을 뽐내는 웰시코기.

이런 웰시코기의 강력한(?) 유전자가 온몸에 얼룩무늬를 달고 다니는 달마시안과 만났다.

최근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웰시코기와 달마시안 사이에서 태어난 '믹스견'이 화제가 되고 있다.

'달마코기'라고도 불리는 해당 믹스견은 딱 보기만 해도 엄마와 아빠가 웰시코기와 달마시안임을 바로 알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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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확실하게 드러나는 포인트는 귀와 얼굴, 몸을 비롯해 온몸에 다닥다닥 붙어있는 반점과 짧은 다리다.

엄마와 아빠의 우월한(?) 유전자를 쏙 빼닮다 보니 이 같은 비주얼이 탄생한 것이다.

또한 달마코기의 경우 귀가 쫑긋 서있는 웰시코기와 접힌 달마시안을 반씩 빼닮아 귀가 반만 접히기도 했다.

Instagram 'kisstheuniverse'

두 견종(犬種)의 엄청난 유전자에 누리꾼들은 "압도적이다", "몸까지 완벽한데 다리만 짧다", "거의 바닥에 붙어있는 듯"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웰시코기의 경우 어떤 종이랑 교배해도 후손들에게 짧은 다리를 물려주는 것으로 유명하다.

골든 리트리버, 비글, 치와와 등 다리 길이와 몸 크기에 상관없이 '짧은 다리' 유전자가 전해져 큰 화제를 모은 바 있다.

Instagram 'jigoo_dalco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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