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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 '2번' 머리 감으면 '탈모' 예방돼 머리 안 빠진다"

황성주 피부과 전문의는 하루에 2번씩 머리를 감고, 건강한 두피를 유지하면 탈모를 예방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인사이트SBS '좋은아침'


[인사이트] 김다솜 기자 = '탈모'는 신체 건강에 영향을 끼치는 병은 아니지만 정신 건강에 심각한 악영향을 끼치는 질병이다.


머리를 감을 때도 후드득, 머리를 말릴 때 한 움큼씩 빠지는 머리카락 때문에 좌절한다면, 이 방법을 꼭 활용해보자.


지난 1일 SBS '좋은아침'에는 피부과 전문의가 등장해 탈모 예방법을 설명했다.


이날 황성주 강사는 가장 먼저 탈모 예방은 무엇보다 두피의 청결이 우선이라고 강조했다.


인사이트SBS '좋은아침'


이 때문에 황 강사는 "20년째 하루에 2번 머리를 감고 있다"라며 "머리를 자주 감는 것이 탈모에 해롭지 않다. 오히려 건강한 두피를 유지하는 데 도움이 된다"라고 덧붙였다.


머리를 자주 감으면 오히려 탈모에 걸릴 수 있다는 일반인의 통념과는 다소 다른 설명이다.


여러 피부과 전문의에 따르면 하루에 3~5회 이상 머리를 감아 두피에 자극을 주면 탈모에 영향을 미칠 수는 있다. 하지만 적당한 선에서 두피를 건강하게 유지한다면 탈모가 예방된다고 한다.


황 강사는 '2.2.2 샴푸법'도 함께 소개했다. 먼저 샴푸를 덜어 두피에 바로 문지르지 않고 손으로 비벼 충분히 거품을 낸다.


인사이트SBS '좋은아침'


이후 손가락 끝으로 2분간 두피 구석구석을 충분히 감아준다. 샴푸할 때 머리카락만 감는 이들이 있는데, 이때 두피까지 꼼꼼히 감는 것이 중요하다.


감는 것과 마찬가지로 헹구는 과정도 중요하다. 샴푸와 노폐물 등이 두피와 머리카락에 남지 않도록 흐르는 물에 2분간 충분히 헹궈준다.


마지막으로 두피를 2분간 충분히 말려주면 된다.


각종 스트레스와 환경적인 요인으로 20대 젊은 층 사이에서 탈모를 고민하는 이들이 많아지고 있는 상황.


요즘 따라 부쩍 머리카락이 빠져 고민이라면, 꼭 '2.2.2 샴푸법'을 활용해보자.


Naver TV '좋은아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