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부 안될 때 '혼코노' 가서 부르면 스트레스 싹 풀려 '암기력' 높아지는 노래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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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 디지털뉴스팀 = 공부만 시작하면 좀이 쑤시는 것은 공부하기로 마음먹은 이들에게 나타나는 만국 공통적인 현상인 듯하다.

도서관에서 앉기만 하면 배가 고프거나 화장실이 가고 싶고, 그러다 보면 복도에서 마주친 친구와 몇 마디 하다 보면 꼭 드는 생각이 있다.

'이렇게 어영부영할 바엔 시원하게 노래방 가서 스트레스나 풀고 공부할까?'

그래서 모아봤다. 당신의 중간고사 스트레스를 낮춰주고 공부에 집중하게 할 애창곡 리스트를 소개한다.

1. 소찬휘 - TEARS

MBC '나는 가수다'

'TEARS'는 시간이 지나도 변함없이 노래방을 찾는 사람들에게 사랑받는 스트레스 해소 곡이다.

소찬휘보다 더 열정적으로 목청이 터지라고 소리를 지르는 당신에게서 이미 중간고사의 압박 따위는 찾아볼 수 없다.

다만, 노래를 부르고 난 뒤 한동안 목소리가 쉴 수도 있음을 주의하자.

2. 청하 - 롤러코스터, 벌써 12시

KBS2 '뮤직뱅크'

대학 축제에서도 핫하기로 유명한 청하의 노래들은 '힙'하게 놀면서 분위기를 띄우고 싶을 때 제격이다.

특히 중독성 있는 후렴구를 소화하고 나면 한동안 귓가를 맴도는 신난 자신의 목소리를 발견할 수 있다.

3.  DJ DOC - Run To You, 나 이런 사람이야

쇼글로브

'흥부자' DJ DOC의 노래들은 어느 하나 그냥 지나칠 수 없는 명곡들이 많지만, 스트레스를 풀때 가장 먼저 찾게 되는 곡은 정해져있다.

노래방 가본 사람들은 안들어 본 사람이 없다는 'Run To You'를 불러 분위기를 후끈 달아오게 한 뒤, '나 이런 사람이야'를 외치면서 본격적으로 스트레스를 날리는 코스도 시도해 볼 만하다.

4. 크라잉 넛 - 말 달리자

KBS W '제28회 하이원 서울가요대상'

폭발력 있는 노래로는 1순위에 꼽히지 않을까 싶을 정도로 크라잉 넛의 '말 달리자'는 노래를 부르는 이들을 하나같이 소리 지르게 만드는 곡이다.

시원하게 속에 있던 응어리를 내뱉는 가사로 음이 구분 안갈 정도로 소리를 지르면 10년 묵은 체증이 내려가는 기분을 느낄 수 있다.

5. 이적 - 하늘을 달리다

사진 제공 = 뮤직팜

너무나 유명하고 좋은 명곡이 포진된 이적의 노래방 리스트는 '이적'이라는 이름만 검색해 예약해도 코인을 다 잡아먹을 수 있다고 한다.

특히 후렴구에서 모든 기를 모아 폭발시키는 '하늘을 달리다'는 시험공부로 꽉 막힌 당신의 머릿속을 시원하게 뚫어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