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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주(27일), 밤하늘 아름답게 수놓는 '라푼젤 실사판' 풍등 축제 열린다

오는 27일 대구시 두류공원 야구장에서 2019 형형색색 달구벌 관등놀이가 열린다.

인사이트Instagram 'ddanb_ing'


[인사이트] 김천 기자 = 영화 '라푼젤' 속 한 장면 같은 멋진 장관이 이번 달 대구에서 펼쳐진다.


지난달 8일 달구벌 관등놀이 행사 주최 측은 공식 홈페이지와 공식 SNS를 통해 오는 27일 오후 6시 대구시 두류공원 야구장에서 '2019 형형색색 달구벌 관등놀이'가 열린다고 밝혔다.


형형색색 달구벌 관등놀이는 부처님오신날을 기념해 대구불교총연합회가 해마다 여는 축제다. 부처님오신날 법요식, 연등 행렬, 소원 풍등 날리기 등이 준비됐다.


축제의 하이라이트는 소원 풍등 날리기다. 


소원 풍등 날리기는 소원을 풍등에 담아 하늘로 날려 보내는 행사로 멋진 볼거리를 관람객들에게 선사한다.


인사이트형형색색 달구벌 관등놀이 공식 홈페이지


수천 개의 풍등이 하늘에서 오색 찬란한 빛을 내는 모습은 쉽게 볼 수 없는 장관 중 장관이라는 평이 자자하다.


올해도 1·2차 티켓이 모두 팔릴 정도로 뜨거운 인기를 예고하고 있다. 작년에는 행사에 약 3천 개의 풍등이 사용됐다.


행사 당일에는 인파가 몰릴 것으로 예상되니 축제 시작 30분 전 미리 방문하는 것이 좋겠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2019 형형색색 달구벌 관등놀이' 공식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한편 관등놀이는 신라 시대부터 이어져 지금까지 전해져 오는 전통문화 축제다. 달구벌에서는 1967년부터 관등놀이의 명맥을 이어가고 있다.



인사이트


인사이트Facebook '달구벌 관등놀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