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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꾼' 안재현이 최고의 신랑감이란 걸 알 수 있는 증거 4

아내를 향한 무한 애정을 드러내는 배우 겸 모델 안재현의 '꿀' 떨어지는 달달한 일화를 소개한다.

인사이트마리끌레르


[인사이트] 이원석 기자 = 자타 공인 연예계 대표 '사랑꾼'이 있다.


그 주인공은 바로 배우 겸 모델 안재현이다. 아내 구혜선과 약 1년간의 교제 끝에 지난 2016년 5월 결혼에 성공한 그는 최고의 신랑감이라 칭송받고 있다.


안재현은 그간 여러 방송과 인터뷰를 통해 구혜선을 향한 애정을 수차례 과시해 많은 여성들의 부러움을 샀다.


오죽하면 아내를 지극히 아끼는 안재현을 보고 많은 부부들이 싸웠다고 할 정도다. 그만큼 그는 대다수의 남성들에게 '본보기'가 될 만큼 아름다운 사랑을 이어오고 있다.


최고의 신랑감이라 불리는 안재현의 '사랑꾼' 일화를 모아봤으니 함께 만나보자.


1. 구혜선 '셀카'를 똑같이 따라함


인사이트Instagram 'aagbanjh, goohyesun_84'


지난 12일 안재현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카메라 렌즈의 일부를 손으로 가린 채 찍은 셀카를 공개했다.


이는 불과 며칠 전 그의 아내 구혜선이 공개한 사진과 매우 흡사했다. 당시 구혜선도 화면 한 쪽이 손으로 가려진 초근접 샷을 공개하며 팬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이를 본 안재현이 아내와 똑같은 방식으로 사진을 찍은 것이다. 안재현의 사랑꾼 면모를 제대로 확인할 수 있는 대목이었다.


2. 주변의 반대에도 꿋꿋이 구혜선을 선택함


인사이트tvN '신서유기 2'


안재현은 과거 tvN '신서유기 2'에서 아내 구혜선과의 결혼 비하인드스토리를 공개했다.


그는 당시 신서유기 멤버들에게 "결혼 이야기를 했을 때 이렇게 축하받은 건 형들이 처음"이라고 털어놨다.


그러면서 안재현은 "내가 결혼을 한다고 했을 때 대부분 반대했다. 모두 '야, 일해야지. 이미지가 있는데 왜 일찍 결혼해'라고 말했다"면서 "다들 그러니까 연예계가 너무 싫어졌다"라고 심정을 전했다.


주변 사람들의 반대를 무릅쓰고 자신의 사랑을 지킨 안재현이 좋은 남자란 걸 다시 한번 느낄 수 있는 순간이었다.


3. 아내를 위하는 '쏘스윗'한 인생관


인사이트tvN '신서유기 2-언리미티드'


tvN '신서유기2-언리미티드' 촬영 당시 안재현은 제작진과 대화를 나누던 중 모델 시절을 회상했다.


안재현은 "행복한 삶을 만들기 위해 직업이 필요한 거다. 내가 좋아하는 사람들한테 도움 줄 수 있는 경제력 정도만 가지면 된다"라며 남다른 소신을 밝혔다.


이어 '멋진 아빠'를 꿈꿨다는 안재현에게 제작진은 "아기도 일찍 갖고 싶냐"라고 물었다.


그는 한치의 고민도 없이 "지금은 아니다. 생각이 좀 바뀌었다"면서 "멋진 남편이 되고 싶다. 그래서 구님과 계속 놀고 싶다"라며 아내를 향한 깊은 애정을 드러냈다.


마지막으로 안재현은 "아기를 낳아도 '우리 아기 사랑해'보다 '와이프 사랑해'라는 말이 더 먼저 나올 것 같다"라고 말해 많은 여성들의 부러움을 자아냈다.


4. 게임하는 도중에도 구혜선만 생각하는 세심함


인사이트tvN '신서유기 6'


지난해 11월 방송된 tvN '신서유기 6'에서 멤버들은 무작위로 TV 채널을 튼 다음 화면에 나오는 사람의 수가 가장 적을수록 승리하는 대결을 펼쳤다.


대결 결과 스포츠 채널을 선택한 안재현이 패배를 했고 이후 그는 벌칙을 수행하기 위해 다른 채널을 선택하게 됐다.


이때 안재현은 "그냥 딱 꽂히는 채널을 골라"라는 이수근의 귀띔을 듣고 119번을 틀어다.


당시 그가 고집했던 숫자 119번은 사실 아내 구혜선의 생일과 관련이 있었다.


안재현은 위기의 순간에도 11월 9일이 생일인 아내를 생각하며 '아내 바보' 다운 모습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