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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닭볶음면' 매운 냄새에 화들짝 놀라 '동공 지진' 온 고양이 현실 반응

냄새만 맡아도 코가 간질간질 거려 기침을 계속하면서도 절대 끊지 못하는 마성의 매력을 가진 음식이 있다.

인사이트Instagram 'park_kkone'


[인사이트] 김나영 기자 = 냄새만 맡아도 코가 간질간질 거려 기침을 계속하면서도 절대 끊지 못하는 마성의 매력을 가진 음식이 있다.


바로 불닭볶음면. 멋모르고 도전했다가는 혀는 물론 입안 전체가 불바다로 변한다는 불닭볶음면의 위력이 동물에게도 통한다는 사실이 확인(?) 됐다.


최근 온라인 미디어 나우루커는 한국의 불닭볶음면에게 겁 없이 도전장을 내밀었다가 물만 한 사발 들이켜야 했던 고양이 한 마리를 영상으로 소개했다.


공개된 영상 속에는 귀여운 얼굴을 한 치즈 고양이 한 마리가 등장한다.


인사이트Instagram 'park_kkone'


이내 녀석의 앞으로 주인이 불닭볶음면 봉지를 흔들며 맛있는 음식을 해줄 것을 암시한다.


마침내 불닭볶음면이 완성되고, 매운 냄새와 함께 군침이 돌게 만드는 마성의 향기가 코끝을 간질이기 시작한다.


고양이 또한 그 기운을 느꼈는지 호기심이 가득한 얼굴로 주인이 건넨 불닭볶음면 앞으로 홀린 듯 입을 가져다 댄다.


그때 불닭볶음면의 치명적인 매운 냄새를 코로 들이킨 고양이가 깜짝 놀란 듯 눈을 번쩍 뜨더니 동공 지진을 일으킨다.


인사이트Instagram 'park_kkone'


불닭볶음면의 화력(?)에 화들짝 놀란 고양이는 이내 고개를 절레절레 흔들며 음식을 외면해버린다.


그런데도 매운 기가 가시지 않는지 이내 '물'을 홀짝홀짝 마시며 놀란 가슴을 진정시킨다.


해당 영상을 접한 누리꾼들은 "불닭볶음면 잘못 먹으면 진짜 목구멍 타들어 가는데", "마성의 매력이지 아 군침 돈다", "고양이가 사람 같아 너무 귀엽다" 등 폭발적인 반응을 보였다.


한편 영상 속 고양이는 한국에 살고 있는 베니(Benny)로, 가족들과 함께 보내는 일상을 공유하며 전 세계 팬들과 소통하고 있는 인기 스타다.


인사이트Instagram 'park_kkon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