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5 15℃ 서울
  • 15 15℃ 인천
  • 13 13℃ 춘천
  • 10 10℃ 강릉
  • 15 15℃ 수원
  • 17 17℃ 청주
  • 17 17℃ 대전
  • 13 13℃ 전주
  • 17 17℃ 광주
  • 16 16℃ 대구
  • 15 15℃ 부산
  • 16 16℃ 제주

'악성 곱슬'로 스트레스받던 댕댕이가 '매직' 받고 난 뒤 보여준 놀라운 비주얼 변화

처음 미용을 받게 된 강아지 '가을이'가 애견미용사의 손길 한방에 '인형'으로 변신했다.

인사이트YouTube '슈앤트리 SHU AND TREE'


[인사이트] 김다솜 기자 = 헤어스타일만 살짝 바꿨을 뿐인데 덥수룩하게 긴 털에 가려진 인형 같은 외모가 드러났다.


새하얀 비숑 강아지가 애견미용사를 만난 뒤 새하얀 솜사탕으로 변신한 것이다.


지난 10일 반려견 미용 전문 유튜브 채널 '슈앤트리 SHU AND TREE'에는 "악성 곱슬 손님 매직해드렸어요"라는 제목의 영상 한 편이 게시됐다.


슈앤트리 측은 "비숑 아기 가을이의 첫 미용"이라는 설명을 덧붙였다.


인사이트


인사이트YouTube '슈앤트리 SHU AND TREE'


이 같은 설명과 함께 이날 공개된 영상에서는 삐죽삐죽 제멋대로 자란 털로 뒤덮인 아가 비숑 가을이의 모습이 담겼다.


태어나서 한 번도 미용을 해보지 않았으니 충분히 그럴만한 모습이었다.


애견미용사는 가장 먼저 가을이의 머리부터 감겼다. 가을이는 따뜻한 물이 담긴 욕조에 들어가 목욕을 하기도 했다.


본격적으로 변신을 시작한 가을이는 몸통 부분부터 털이 다듬어졌다. 파마를 한 것 같이 꼬불꼬불 자란 털은 미용사의 손길이 닿자 '매직'을 한 듯 쭉쭉 펴졌다.


인사이트


인사이트YouTube '슈앤트리 SHU AND TREE'


이어 눈이 보이지 않을 정도로 길게 내려온 얼굴 털까지 정리된 모습을 볼 수 있다. 가위가 몇 번 스쳐 지나가자 비숑의 깜찍한 미모가 드러나기 시작했다.


길게 자란 배냇털 안에는 숨겨진 '인형'이 있었다. 꼬질꼬질한 털 뭉치 같던 가을이는 미용을 마치자 귀염뽀짝한 자태를 뽐내는 '쪼꼬미' 댕댕이로 변신했다.


해당 영상을 본 누리꾼들은 "왜 강아지 미용 채널에 솜사탕이 올라온 거죠?", "머리 만져주니 좋아서 꾸벅꾸벅 조는 게 너무 귀엽다"라는 등의 반응을 보였다.


어린 나이에 첫 이발 경험임에도 순하디순하게 미용을 끝낸 가을이의 미용 전후 모습은 아래 영상에서 확인할 수 있다.


YouTube '슈앤트리 SHU AND TRE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