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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가락 종이에 '쓱' 베였을 때만큼 온몸에 소름 돋는 고통의 순간 6

일상 생활 속에서 그 누구나 쉽게 경험할 수 있는 강렬한 고통의 순간들을 모아봤다.

인사이트Gettyimagesbank


[인사이트] 장경윤 기자 = 정신없이 책을 넘기다 종이에 '쓱' 손가락을 베이는 경험. 누구나 한 번쯤은 겪어봤을 것이다.


수많은 고통스러운 상황 속에서도 이 경험이 더욱 소름 끼치는 이유는 다른 데 있지 않다.


어느 순간에서나 쉽게 찾아올 수 있다는 점, 그리고 그에 비해 찾아오는 통증이 너무나 크다는 점 등이 이 경험을 더욱더 끔찍하게 만든다.


물론 다양한 돌발상황이 발생하는 일상생활에서는 손가락을 베이는 것만큼 엄청난 고통을 선사하는 일들이 너무나도 많다.


여기에 "인생은 고통의 연속"이라는 말을 몸소 체감하게 하는 다양한 상황들을 모아봤다.


1. 음식 먹다 혀 깨물었을 때


인사이트JTBC '냉장고를 부탁해'


맛있는 음식을 앞에 두고 있으면 우리의 입안은 저절로 바빠진다.


그런데 이 순간, 조금이라도 방심을 하게 되면 혀나 입안을 깨무는 사고로 이어진다. 상처라도 나게 되면 고통은 더욱더 오래간다.


2. 발가락 문지방에 찧었을 때


인사이트tvN '롤러코스터'


말이 필요 없다. 문지방에 발가락을 부딪히면 비명조차 나오지 않을 정도로 강렬한 고통이 찾아온다.


특히 이 상황은 가장 연약한 새끼 발가락에 자주 찾아온다.


3. 무심코 머리 긁다 '여드름' 터졌을 때


인사이트SBS '하이드 지킬, 나'


유난히 간지러운 머리를 긁다가 여드름을 잘못 건드리는 순간, 우리는 그저 두 눈을 질끈 감고 이를 악물 수밖에 없다.


한 번 고통을 겪은 뒤에는 머리를 감을 때에도 자꾸만 신경이 쓰여 제대로 머리를 만지지 못한다.


4. 손톱 거스러미 쭉 찢어졌을 때


인사이트MBC '가화만사성'


손톱 부위에 자꾸만 눈이 가는 거스러미는 끝에 생살이 이어져 있어 잘못 뜯었다가는 엄청난 고통과 유혈 사태를 초래한다.


단순히 통증만이 아니라 심하면 세균에 감염될 수 있다고 하니, 두 번 다시는 같은 행동을 반복하지 말자.


5. 침대에서 스마트폰 보다가 얼굴에 떨궜을 때


인사이트Twitter 'NonAsthetic'


하루를 마무리하는 데 거의 필수적이라 할 수 있는 누워서 스마트폰 보기.


그런데 잠시라도 한 눈을 파는 순간, 스마트폰은 우리의 얼굴을 가차없이 강타하는 둔기가 되곤 한다. 물론 이 와중에도 내 아픔보단 스마트폰이 멀쩡한지 걱정된다.


6. 레고 밟았을 때


인사이트babylonbee


단순한 장난감일 뿐이면서, 밟기만 하면 송곳에 찔린 것과 같은 느낌을 주는 것이 바로 레고 블록이다.


극심한 고통 탓에 '레고 지뢰'라는 별명도 갖고 있으며, 심지어는 레고를 밟고 세상을 떠났다는 우스갯소리까지 나돌 정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