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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입인데 매일 농땡이 부리다 딱 걸리는 꽃집 '막내 사원' 시바

꽃 농장에서 키우는 한 시바견의 한가로운 일상이 유쾌한 웃음을 선사하고 있다.

인사이트Twitter 'takase_farm'


[인사이트] 진민경 기자 = "개 팔자가 상팔자다"


이 말에 딱 맞는 일상을 보내고 있는 시바견이 포착돼 소소한 웃음을 전하고 있다.


최근 일본 후쿠오카에서 꽃 농장을 운영 중인 한 일본인이 트위터 계정에 올린 사진 여러 장이 폭발적인 관심을 받았다.


그에 따르면 꽃 농장에 '관리직'으로 시바견 한 마리를 채용했다.


인사이트


인사이트Twitter 'takase_farm'


바로 자신의 반려견을 일터로 데려온 것인데, 이때 강아지가 맡은 역할은 매우 간단했다.


바로 일에 지친 직원들의 피로를 풀어주는 것.


대부분 직원이 강아지를 무척 사랑하는 만큼, 녀석은 존재만으로도 자기 몫을 톡톡히 하고 있다고.


그렇다 보니 이 강아지의 일과는 대개 먹거나 자거나 둘 중 하나다.


인사이트


인사이트Twitter 'takase_farm'


실제 공개된 사진에서는 꽃 더미에 뒤 덮인 채 낮잠을 즐기고 있는 녀석의 얼굴이 보인다.


다른 날 역시 꽃바구니에 누워 전날과 똑같은 자세로 자고 있다.


사진을 본 누리꾼들은 "꽃향기에 취한 것 아닐까", "심장 녹는다, 너무 귀엽다" 등 반응을 보였다.


인사이트Twitter 'takase_far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