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게 1.8kg 대왕 랍스터 집게발 5만원에 파는 미국 코스트코
미국 캘리포니아주에 위치한 코스트코에서는 엄청난 크기의 랍스터 집게발을 따로 판매하고 있다.
[인사이트] 변보경 기자 = 최근 인기 먹방 유튜버들 사이에서 핫하게 떠오른 아이템이 있다.
비주얼만으로도 침샘을 자극하는 대형 랍스터 집게발이 그 주인공이다.
이는 특히 한국에서 쉽게 접해 볼 수 없는 크기여서 더욱 눈길을 끌고 있다.
그런데 이 대형 랍스터 집게발이 미국 코스트코 해산물 코너에서 저렴한 가격에 판매되고 있다는 소식이 들려와 국내 누리꾼들의 부러움을 샀다.
지난 20일(현지 시간) 온라인 미디어 넥스트샤크는 미국 코스트코에서 1.8kg짜리 대형 랍스터 집게발이 우리 돈으로 약 5만 원에 판매되고 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코스트코에서 판매되고 있는 랍스터 집게발의 무게는 0.9~3.1kg까지 다양했다.
랍스터 집게발은 가장 식감이 쫄깃쫄깃하고 풍성한 살을 맛볼 수 있어 인기 있는 부위로 꼽힌다.
이곳에서 고객들이 가장 선호하는 무게인 1.8kg짜리 랍스터 집게발은 46달러(한화 약 5만 원)에 판매되고 있었다.
다만 랍스터 집게발은 미국 전역이 아닌 캘리포니아주에 위치한 코스트코에서 파는 것으로 알려졌다.
캘리포니아주에 사는 현지인들은 랍스터 집게발 구매 인증사진을 SNS를 통해 공개하고 있다.
이들은 자신 팔뚝보다 큰 랍스터 집게발을 자랑하며 "대박이다. 코스트코에서 집게발도 따로 판다"며 놀라움을 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