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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가 정준영 알면 번호 삭제"···재조명되는 에디킴 과거 발언

지인들에게 불법 촬영물을 유포했다는 논란에 휩싸인 가수 정준영의 여자 문제 관련한 절친 에디킴의 발언이 화제다.

인사이트MBC '나 혼자 산다'


[인사이트] 문세은 기자 = '몰카' 논란으로 경찰 조사를 받을 예정인 정준영의 여자 문제 관련한 절친 에디킴의 발언이 화제다.


지난 11일 SBS '8뉴스'에서는 가수 정준영이 지인들과의 카카오톡 대화방에서 불법 촬영물인 '몰카' 영상을 유포했다고 보도했다.


이 같은 논란이 불거지고 있는 가운데 과거 MBC '나 혼자 산다'에 출연했던 정준영의 방송분이 화제로 떠올랐다.


'나 혼자 산다'에서 정준영은 절친인 가수 로이킴과 에디킴, 아이돌 그룹 소녀시대 멤버 유리의 친오빠인 권혁준을 집으로 초대했다.


인사이트MBC '나 혼자 산다'


네 사람은 즐겁게 게임을 한 뒤 밥을 먹으러 가기 위해 차를 탔다.


운전을 하던 정준영은 한강을 보더니 "한강에서 여자친구랑 데이트하면서 맥주 마시고 싶다"라고 이야기했다.


그러더니 그는 옆자리에 앉아있던 에디킴을 향해 "에디야, 빨리 여자친구 사귀어. 뺏어버리게"라고 장난을 치며 웃었다.


이를 들은 에디킴은 "여자 만나면 '정준영 아냐'라고 물어봐야 돼. 안다고 하면 연락처 삭제해야 해"라고 답했다.


인사이트MBC '나 혼자 산다'


로이킴 역시 "그러면 한 번 의심을 해봐야 해"라고 전했다. 친구들의 폭로에 정준영은 "너도 요즘 만만치 않다"라며 맞섰다.


이후 식당에 도착한 네 사람은 누가 제일 먼저 결혼을 할지에 대해 토론했다.


정준영은 자신은 제일 먼저 결혼하지 않을 것이라며 선을 그었다.


인사이트MBC '나 혼자 산다'


이에 에디킴은 "이런 사람이 제일 먼저 한다. 정준영 같은 사람. 결혼 절대 먼저 안 할 것 같은 사람"이라며 그를 지목했다.


그의 말에 정준영은 "한 여자만 바라보는 남자?"라며 농담을 했다.


이어진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정준영은 "보통 연예인들은 쉴 때 피부과나 헬스장에 가거나 산책을 하는데, 저는 그게 좀 안 맞더라고요. 저는 오히려 혼자 하고 싶은 대로 즉흥적으로 하는 게 좋아요"라고 밝혔다.


한편, 해외 촬영 중이던 정준영은 오늘 12일 입국해 경찰 조사에 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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