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뚫어져라 쳐다보는 사람 너무 많아요"···가슴이 너무 커 속상한 여성이 올린 고민 글

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


[인사이트] 김다솜 기자 = 아름답고 풍만한 가슴을 가진 여성은 모든 여성의 꿈이자 선망의 대상이다.


여성들 사이에서는 "내 가슴 너무 작아"라는 하소연이 끊이지 않는다. 하지만 한 여성은 오히려 너무 가슴이 커서 고민이라고 한다. 


자신에게 잘 어울리는 옷을 찾기 힘든 것도 문제인데, 성별을 막론하고 많은 사람이 자신의 가슴을 뚫어져라 쳐다보는 게 너무 부담스럽다고 하소연했다. 


지난달 28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H컵을 가진 여성이 "가슴이 너무 커서 고민이에요"라는 제목의 글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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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A씨는 다른 여성들처럼 몸에 달라붙는 딱 맞는 옷을 입고 나가고 싶다며 글을 시작했다. 


A씨는 "그저 티 한 장을 입었을 뿐인데 사람들이 왜 이렇게 야하게 입었냐고 뭐라고 한다"며 "핏되는 옷을 입어야 날씬해 보이는데 나는 그러지 못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입고 싶은 옷도 입지 못하는 그의 마음을 내비쳤다. 


그는 "가슴이 작은 친구랑 색만 다르고 똑같은 티를 입고 있었는데 다 나보고만 가리라고 했다"며 "원하는 옷도 못 입고 가슴이 크다고 가리기만 해야 하는 것이냐"고 속상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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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A씨는 가슴을 뚫어져라 쳐다보는 사람들이 많아서 부담스럽다는 이야기도 덧붙였다.


남자만 쳐다보는 게 아니라 여자들도 자신의 가슴을 눈 크게 뜨고 쳐다본다고 한다. 부러움 섞인 시선을 보내는 것이다. 


그는 "그렇다고 매일 박시한 것만 입고 싶지도 않다"며 "원피스도 프리사이즈라면서 입으면 가슴 부분은 아예 들어가지도 않는다"며 고충을 털어놨다. 


A씨는 "C~D컵이면 딱 예쁠 것 같은데 '수박'도 아니고 너무 짜증 난다"며 글을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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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같은 사연은 '그들만의 고충'이라고 생각될 수 있지만 심심찮게 마주칠 수 있는 글이다. 


최근에는 큰 가슴과 같은 고민을 하는 여성들이 증가함에 따라, 가슴 축소 수술이 가슴 확대 수술 못잖게 중요한 가슴 수술 분야로 자리하고 있다.


국내 가장 대표적인 메이크오버쇼였던 '렛미인3'에는 I컵의 큰 가슴 때문에 평범한 일상생활조차 힘겨운 나날을 보냈던 장씨가 실제로 가슴 축소 수술을 받기도 했다.


아무리 다른 사람의 눈에는 매력적으로 보이고, 부러워보일지라도 정작 본인은 매우 불편할 수 있다는 사실을 알아주는 게 어떨까. 그리고 가슴이 크다고 그 부분을 뚫어져라 보는 건 정말 지양할 필요가 있어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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