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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화성에 '롯데월드 32배' 초대형 놀이공원 개장한다

신세계그룹이 누구나 꼭 가고 싶어 하는 '세상에 없던 테마파크'를 만들 계획이라는 사실을 밝혔다.

인사이트신세계그룹 공식 블로그


[인사이트] 황효정 기자 = 신세계그룹이 국제테마파크 개발에 나선다.


지난달 28일 신세계프라퍼티 컨소시엄은 '송산그린시티 국제테마파크 복합개발사업'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경기도 화성시 송산그린시티 내 약 418만 제곱미터(약 127만평) 규모 부지에 글로벌 관광도시를 만드는 프로젝트다.


4조원이 넘는 예산이 투자될 해당 사업을 통해 신세계그룹은 다양하고 독창적인 콘셉트를 적용, 누구나 꼭 가고 싶어 하는 꿈의 장소인 '세상에 없던 테마파크'를 만들 계획이다.


시화호, 공룡 알 화석지 등 화성시 지역의 관광자원과 K팝 등의 한류 문화를 연결해 스토리가 있는 친환경 그린 테마파크를 선보인다는 것.


인사이트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boredpanda


인사이트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Facebook 'WaltDisneyWorld'


이같은 주요 스토리라인 아래 최고급 호텔과 리조트, 골프장, 복합쇼핑몰, 프리미엄 아웃렛, 주거시설 등을 배치하며 숙박, 쇼핑, 레저, 액티비티를 한 곳에서 할 수 있는 테마파크 '도시'를 조성한다는 설명이다.


그뿐만 아니라 전철로 테마파크 역을 개설해 서울에서 대중교통으로 1시간 이내에 방문이 가능할 만큼 접근성 또한 좋을 전망이다.


신세계프라퍼티 측은 "신세계그룹이 가진 모든 역량을 집약해 우리나라는 물론 세계적으로 손꼽히는 복합테마파크 도시를 구현할 것"이라며 "송산그린시티 사업을 통해 국가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동북아 최고의 글로벌 관광도시를 건설할 것"이라고 전했다.


2021년에 착공해 2026년엔 테마파크 1차 개장, 2031년 완공 예정인 이 국제테마파크. 머지않았다. 친구들과 같이 가자는 약속을 미리미리 정해두도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