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거 기억하는 사람은 무조건 90년대 생이라는 '추억의 아이스크림'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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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 진민경 기자 = 쌀쌀한 겨울 달콤한 아이스크림을 먹는 것은 별미로 꼽힌다.

비록 날씨가 추워 밖에서 들고 다니며 먹는 것에는 어려움이 있지만, 따뜻한 실내에서는 나쁘지 않다.

입안에 딸기 맛, 바닐라 맛, 초코 맛 등 가장 좋아하는 종류의 아이스크림을 넣는 순간 묵혀놨던 스트레스가 싹 잊히기도 한다.

그런데 최근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90년대 생이라면 누구나 공감할 '추억의 아이스크림'이라는 제목의 게시물이 올라와 눈길을 끌었다.

그때 그 시절, 맛은 물론 양까지 푸짐했던 아이스크림들.

겉 봉지만 봐도 그 맛이 떠오를 정도로 당시 많은 이의 사랑을 받았던 제품들이다.

아래 그 아이스크림들을 찾아봤으니, 추억을 공유해보자.

1. 리틀 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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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유맛이 느껴지는 표면을 살짝 깨물면 포도 맛과 딸기 맛 시럽이 들어가 있는 아이스크림이다.

겉만 보고 어떤 맛인지 알아맞히기 쉽지 않은 만큼 랜덤으로 골라 먹는 재미가 있었다.

2. 별난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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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 맛 아이스크림을 먹으면 초콜릿, 그다음에는 사탕이 들어있던 제품이다.

한 번에 세 가지 맛을 동시에 느낄 수 있는 만큼 가성비가 좋았다.

3. 빙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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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까지도 팥빙수 좋아하는 이들의 사랑을 듬뿍 받는 제품.

팥 맛 아이스크림 안에 아삭아삭한 얼음과 팥이 들어있어 팥빙수를 먹는 기분을 만끽할 수 있다.

4. 고드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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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에는 다양한 맛의 고드름이 등장했지만, 역시 원조는 이온 음료 '포카리스웨트'를 얼린 맛이다.

얼음을 다 먹은 뒤 플라스틱 통에 남은 국물(?)을 마시는 게 화룡정점이었다.

5. 거북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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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코맛으로 먹는 재미가 쏠쏠했다.

윗부분을 개봉하는 순간 쉴 새 없이 아이스크림이 흘러나와 입을 뗄 수 없게 만들었던 제품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