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자 전 세계 밤하늘 수놓은 거대 용이 달 집어삼킨 '슈퍼 블러드 울프문'

인사이트영국 켄트주에서 촬영된 사진 / TOM STARR


[인사이트] 변보경 기자 = 세상에서 가장 특별한 개기월식 이벤트로 손꼽히는 '슈퍼 블러드 울프문'이 어젯밤 세계 곳곳에서 관측됐다.


지난 21일(현지 시간) 영국 BBC 뉴스는 전 세계에서 목격된 '슈퍼 블러드 울프문'(Super blood wolf moon)의 모습을 모아서 보도했다.


이번 슈퍼 블러드 울프문은 지구와 가장 가까이서, 태양과 일직선으로 놓이는 흔치 않은 3가지 요소가 모두 포함됐다.


슈퍼문은 달이 지구와 가까워지면서 평소보다 10~15% 더 크게 보이는 보름달을 뜻한다. 


인사이트미국 콜로라도주에서 촬영된 슈퍼 블러드 울프문 / Anthony Quintano


인사이트캐나다에서 촬영된 사진 / Geoff Williams


블러드문은 달과 태양, 지구가 일직선에 놓여 개기월식이 일어날 때 붉게 보이는 달을 말한다. 이는 6개월에서 3년에 한 번 정도 볼 수 있다.


1월에 나타나는 월식을 '울프문'이라고 지칭해 이 모두를 합친 것을 '슈퍼 블러드 울프문'이라고 불린다.


이번 슈퍼문은 미주와 유럽, 아프리카 등 서반구 지역에서 볼 수 있었지만, 아쉽게도 우리나라를 비롯한 아시아와 호주 등에서는 육안으로 확인이 어려웠다.


천문학자들은 슈퍼 블러드 울프 문을 금세기 딱 세 번밖에 볼 수 없는 장관이라고 말한다. 이번이 벌써 두 번째로 마지막 달은 오는 2037년 1월 31일 밤에 뜬다.


아래 전 세계에서 포착된 신비롭고 아름다운 '슈퍼 블러드 울프문' 사진을 함께 감상해보자.


인사이트영국에서 촬영된 사진 / Peter Alden


인사이트핀란드에서 촬영된 사진 / Hannabella Nel


인사이트독일에서 촬영된 사진 / Marcel Krus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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