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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친 댕댕이 '중요 부위' 유심히 바라보다 콱 물어버린 냥아치 고양이

친구 강아지의 '그곳'이 흥미로워 보였던 걸까. 고양이는 그곳을 유심히 바라보다가 물어버렸다.

인사이트Instagram 'halu4809'


[인사이트] 한예슬 기자 = 강아지의 그곳에 한 번 눈길을 둔 고양이는 친구의 중요부위가 사냥놀이 장난감이라고 착각하고 말았다.


지난 18일(현지 시간) 대만 매체 ET투데이는 고양이가 친구 강아지의 성기와 고환 부위를 덮치는 영상을 공개해 누리꾼들에게 웃음을 주었다.


영상 속 고양이 무기와 강아지 할루는 한 집에 살면서 평소 가깝게 지내는 '절친'이다.


못 말리는 장난꾸러기인 무기는 할루에게 가끔 당황스러운 장난을 치곤 하는데, 이날도 그러했다.


인사이트


인사이트Instagram 'halu4809'


무기는 할루의 고환을 고개까지 돌리고서 유심히 바라보고 있었다.


마치 할루의 중요부위가 재미있는 사냥놀이 장난감이라고 착각을 하는 듯했다.


다음 순간, 무기는 잽싼 몸놀림으로 할루의 엉덩이 사이에 달려들었고, 고환을 콱 물어버렸다.


아프게 물지는 않았는지 할루는 무심하게 엉덩이를 흔들어 무기를 떼어냈다.


인사이트


인사이트Instagram 'halu4809'


무기와 할루의 엄마는 이 장면을 촬영하고 당황을 금치 못하며 "무기는 정말 못 말리는 고양이다"라고 전했다.


다행히도 이 사건은 무기와 할루의 오랜 우정을 손상시키지 않았다.


무기는 장난기가 넘치고 호기심이 많은 고양이지만 사랑도 넘쳐 할루에게 때때로 애교를 부린다고 한다.


무기와 할루의 SNS에는 그런 두 녀석의 사랑스러운 모습이 게재돼 현재 4만 명에 이르는 구독자를 보유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