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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나고야 운하서 물고기 ‘10만 마리’ 떼죽음 (영상)

일본 아이치현 나고야 시의 나카가와 운하에서 약 10만 마리의 물고기가 떼죽음을 당해 관계 당국이 조사에 나섰다.

Via NTV News24 English

 

일본 아이치현 나고야 시의 나카가와 운하에서 약 10만 마리의 물고기가 떼죽음을 당해 관계 당국이 조사에 나섰다.

 

8일(현지 시간) 일본 일간 재팬 투데이(Japna Today)는 나고야 시(市)의 나카가와(Nakagawa)와 미나토(Minato)구 사이의 운하 8km에 걸쳐 전어와 망둥어 10만 마리가 죽은 채로 발견됐다고 보도했다.

 

최초 발견은 지난 3일로 현재 당국이 사체 수거에 나섰지만 그 수가 워낙 많아 작업에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운하에는 계속해서 죽은 물고기가 수면 위로 떠오르고 있는 가운데 사체가 부패하면서 내뿜는 고약한 냄새로 인해 인근 주민들이 고역을 겪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생태계 전문가들은 원인을 알 수 없는 '물고기 떼죽음'에 대해 "운하에 살고 있던 물고기가 '산소 부족'으로 죽은 것이다"고 분석했다.

 

물고기 사체 수거에 긴 시간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해당 운하에서는 2년 전에도 물고기 23만여 마리가 떼죽음을 당한 사례가 있어 주민들의 불안감이 증폭되고 있다. 

 

Over 100,000 dead fish float to the surface of a canal in Nagoya, one of Japan's biggest cities.

Posted by NTV News24 English on 2015년 5월 7일 목요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