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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속으로 쌍둥이 출산해 육아 지옥 경험하다 '뉴스'에까지 출연한 부부

연이은 쌍둥이 출산으로 총 다섯 명의 아이들을 키우고 있는 부부가 육아 모습을 공개하며 관심을 끌고 있다.

인사이트YouTube 'WCPO.com | 9 On Your Side'


[인사이트] 김민주 기자 = 아이를 건강히 출산하는 것도 어렵지만 이보다 더 힘든 것이 바로 '육아'다.


특히 처음 아이를 돌보게 된 초보 부모는 상상을 초월하는 육아 생활에 저마다 고충을 쏟아내기도 한다.


이처럼 말 그대로 지옥이나 다름없는 육아를 거뜬히 해내는 젊은 부부가 등장했다.


이 부부는 한 명도 두 명도 아닌 무려 다섯 명의 아이들을 한꺼번에 돌보는 모습으로 큰 화제를 모으고 있다.


인사이트


인사이트YouTube 'WCPO.com | 9 On Your Side'


지난 17일(현지 시간) 미국 오하이오주 현지 뉴스 채널 'WCPO'의 '9 On Your Side'는 다섯 명의 아이들을 키우고 있는 부모 미시(Missy)와 찰리 미러스(Charlie Mirus)의 사연을 전했다.


미시 부부는 현재 4살 난 첫째 딸, 3살이 된 쌍둥이 자매 그리고 19개월 된 또 다른 쌍둥이를 키우고 있다.


과거 불임으로 고생하던 부부는 여러 번에 걸친 병원 치료를 통해 소중한 아이들을 얻었다.


사실 막내 쌍둥이의 탄생은 자식을 간절히 원하던 부부에게도 놀라운 일이었다.


이미 쌍둥이 자매를 한번 낳았기 때문에 또다시 쌍둥이가 생기리라고는 상상하지 못했기 때문이다.


인사이트YouTube 'WCPO.com | 9 On Your Side'


부부의 깜짝 쌍둥이 임신 발표에 주변 사람들도 모두 놀랍다는 반응을 보였다.


당시 주변 사람들의 폭발적인 반응을 부부는 여전히 잊지 못한다고 전했다.


현재 다섯 명의 아이들을 함께 돌보고 있는 미시와 찰리 부부. 부부에게는 간단한 외출 자체도 도전의 연속이라고 한다. 아무리 아이들을 제어해보려 해도 손이 모자라기 때문이다.


이에 부부는 외출 때마다 6인승 유모차와 12인승 자동차를 이용해 겨우 밖으로 나갈 수 있다고 설명했다.


하지만 매일 반복되는 힘겨운 육아에도 부부는 절대 미소를 잃지 않는다.


부부는 "앞으로 얼마나 더 많은 아이를 낳을지 잘 모르겠다"며 "모든 아이는 우리에게 모두 축복 같은 존재다"라고 소신을 밝혔다.


YouTube 'WCPO.com | 9 On Your Sid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