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15일) 낮부터 '최악의 미세먼지' 해소된다

사진=박찬하 기자 chanha@

[인사이트] 디지털뉴스팀 = 제대로 숨 쉴 수 없게 만드는 최악의 미세먼지가 오후부터 점차 해소될 전망이다.

15일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은 중국 북부지방에서 확장하는 대륙고기압의 영향을 받는다.

기상청은 낮부터 북서쪽에서 찬 공기가 유입돼 기온이 떨어지겠다고 예보했다.

아침 기온 서울은 영하 2도, 춘천 영하 4도, 대전 역시 영하 2도로 무난하게 시작한다.

사진=임경호 기자 kyungho@

하지만 낮부터는 찬바람이 불면서 다시 추워진다.

16일은 아침 기온이 영하 10도 안팎으로 낮아지면서 '반짝 추위'가 찾아올 전망이다.

다행히 청정한 북서 기류가 불어 미세먼지는 이날 오후부터 조금씩 물러난다.

그러나 그동안 축적된 초미세먼지가 많아 한 번에 사라지지 않으니, 경각심을 갖고 '마스크'를 챙겨야겠다.

실제 오후에도 '나쁨' 수준의 미세먼지 농도를 보이는 지역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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