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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후한테 주려고 비싼 물건 일부러 망가뜨려 버려두는 '츤데레' 황제 이혁

SBS '황후의 품격'에서 장나라를 짝사랑하기 시작한 신성록의 '츤데레' 사랑법이 전파를 탔다.

인사이트SBS '황후의 품격'


[인사이트] 김소영 기자 = 장나라를 짝사랑하기 시작한 신성록의 '츤데레' 사랑법이 전파를 탔다.


지난 10일 SBS '황후의 품격'에서는 오써니(장나라 분)에게 물건을 선물하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황제 이혁(신성록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이혁은 새 옷과 가전제품에 흠집을 냈다.


"이게 다 뭡니까"라고 묻는 나왕식(최진혁 분)에게 이혁은 "황후 줄 것"이라고 말해 의아함을 자아냈다.


인사이트SBS '황후의 품격'


황후가 절대 받지 않을 거라고 말하는 나왕식에게 이혁은 "나도 안다"라고 말하며 계속 옷과 가전제품에 흠집을 냈다.


이는 황후가 이혁의 선물을 누군가 버린 물건인 줄 알고 가져가게 하기 위함이었다.


아니나 다를까 오써니는 창고에 있는 이혁의 선물을 "누가 버렸는지 복받으실 거에요"라고 말하며 들고 갔다.


전자레인지부터 코트까지 바리바리 싸 들고 가며 웃음 짓는 오써니를 뒤에서 몰래 지켜보던 이혁은 기쁨의 미소를 지었다.


인사이트SBS '황후의 품격'


오써니가 떠난 뒤 이혁이 "내일은 좀 더 괜찮은 걸 버려야겠군"이라고 말하자 나왕식은 "황후 마마에 대한 생각이 바뀌신 겁니까. 황후 마마가 좋아지신 겁니까"라고 물었다.


하지만 이혁은 정색하며 "그게 무슨 소리냐. 재활용이나 줍는 여자를 황제인 내가?"라고 말하며 부인하는 모습을 보였다.


누가 봐도 짝사랑을 시작했지만, 정작 자신만 모르고 있는 이혁의 모습을 영상으로 함께 만나보자.


한편, 이날 방송된 SBS '황후의 품격'은 14.9% (닐슨코리아 제공)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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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SBS '황후의 품격'


Naver TV '황후의 품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