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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위험할정도로 살쪄 '강제 다이어트'하는 댕댕이 현실 표정

강아지 주인이 너무 뚱뚱해진 강아지의 건강을 위해 평소 강아지가 좋아하던 간식을 끊자, 강아지는 세상 잃은 듯한 표정을 보였다.

인사이트온라인 커뮤니티


[인사이트] 함철민 기자 = 건강이 위험할 정도로 살이 너무 많이 찐 강아지가 걱정됐던 주인은 '강제 다이어트'에 돌입했다.


다이어트 방법은 사료는 그대로 주되 평소 강아지가 즐겼던 '간식'은 주지 않는 방식이다. 이렇게 다이어트에 돌입한 지 단 이틀 만에 강아지는 '망연자실'한 표정을 지었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강아지가 너무 뚱뚱해져 강제 소식을 시키고 있다는 강아지 주인 A씨의 사연이 소개됐다. 


인사이트


인사이트온라인 커뮤니티


사연에 따르면 A씨가 키우던 말티즈는 간식을 무척 좋아했다. 그 때문에 시도때도없이 간식을 줬다. 하지만 사료도 먹고, 간식까지 왕창 먹은 녀석은 폭풍으로 살이 쪄버리고 말았다.


녀석의 건강이 걱정됐던 A씨는 결국, 간식을 주지 않는 강제 다이어트를 시키기 시작했다. 


하지만, 간식을 갈구하는 녀석의 표정을 볼때면 마음이 착잡해진다. 왕창 주던 간식을 주지 않자 강아지가 '나라 잃은 표정'을 짓는다고 한다. 


그렁그렁 눈물을 보이기까지 하는 통에 A씨의 마음은 날로 착잡해지고 있다. 


가족들이 식사 중일 때는 옆에 다가와 애절한 눈빛을 보내며 침을 흘리고, 멍하니 냉장고 문을 쳐다보거나 간식이 비치된 진열장 앞에서 떼를 쓰며 울기를 반복하고 있다. 


인사이트


인사이트온라인 커뮤니티


하지만 강아지의 건강을 위해 다이어트를 미룰 수는 없는 일. A씨는 강아지 몸무게가 일정 수준 밑으로 내려가면 간간이 간식도 줄 예정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빨리 다이어트 성공해서 강아지의 웃는 모습을 보고 싶다고도 전했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표정 봐봐", "저렇게 토실토실한 말티즈 처음 봐", "너무 귀엽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