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를 '감정 쓰레기통' 취급하는 친구들의 전형적인 특징 5가지

인사이트MBC '아빠 어디가'


[인사이트] 김현경 기자 = '감정의 쓰레기통'이라는 말이 있다.


이는 상대방과 감정을 교류하지 않은 채 오직 자신의 감정만 털어놓으며 상대방을 '도구'로 여기는 것을 얘기한다.


간혹 친구나 동료, 심지어는 연인 사이에서도 상대방의 입장은 고려하지 않고 자기 할 말만 해서 서운한 감정을 느끼게 만드는 사람들이 있다.


소통한다는 느낌이 전혀 들지 않아 함께 있는데도 외로워지고, 끊임없이 부정적인 말을 해서 어느새 나의 삶마저 피폐하게 만드는 이들.


이처럼 주변 사람들을 '감정 쓰레기통'으로 여기는 사람들의 특징을 정리해봤다.


1. 자기가 힘들 때만 연락한다


인사이트SBS '게임쇼 유희낙락'


상대방을 '감정 쓰레기통'으로 여기는 이들은 평소에는 일상적인 연락을 잘 하지 않는다.


그러다가 자신이 학교나 직장에서 심지어는 연인과의 사이에 문제가 생기거나 가정의 불화가 생기는 등 힘든 경우에 뜬금없이 연락을 해 온다.


이들은 안부와 근황을 묻지도 않고 자신이 요즘 얼마나 힘든 상황인지 구구절절 설명해 사람을 피곤하게 만든다. 


2. 무조건적인 공감을 바란다


인사이트MBC '무릎팍 도사'


이들은 자신의 얘기를 들어줄 사람이 필요해 공감해주지 않으면 몹시 서운해한다.


자신이 얼마나 억울했고 힘들었는지 이해해 주기를 바라며 때로는 자기가 잘못한 상황에서도 무조건적으로 자기 편을 들어주기를 바란다.


어쩌다 상대방이 자신의 잘못을 지적하면 오히려 화를 내며 연락을 끊어 버리는 경우도 발생한다.


3. 해결책을 제시해줘도 고마워하지 않는다


인사이트MBC '무한도전'


이들은 상황을 타개할 해결책을 얻고자 고민을 털어놓는 게 아니다.


그냥 자신의 말을 누군가가 들어주기를 바란다. 고민을 열심히 들어준 사람이 해결 방법을 제시해줘도 실천할 생각조차 하지 않는다.


해결책뿐만 아니라 위로를 건네도 고마워하지 않으며 자신의 힘든 감정에서 좀처럼 빠져나올 생각을 않는다.


4. 정작 남의 고민에는 관심이 없다


인사이트MBC '거침없이 하이킥'


이들의 또다른 특징 중 하나는 자신의 고민을 말할 줄만 알고 들어주는 법은 모른다는 점이다.


자신이 세상에서 가장 힘든 처지에 놓여있다고 생각해서 남들의 고충에 대해서는 쉽게 여기는 경향이 있다.


고민 상담을 해준 친구가 자신의 고민도 얘기하려 하면 관심 없는 티를 내며 자기 할 말만 한다. 


5. 재미있거나 기쁜 일은 나누려 하지 않는다


인사이트JTBC '비정상회담'


살아가면서 행복하고 즐거운 일도 있으련만, 이들은 슬프고 힘든 일만 나에게 이야기하고 행복한 소식은 공유하지 않는다.


그러다 보면 대화의 흐름이 자꾸 부정적인 방향으로 흘러가게 된다.


심한 경우에는 긍정적인 에너지를 다 빼앗기는 듯한 느낌이 든다. 결국 점차 멀어져 소원한 사이가 되기 마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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