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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샷' 찍고 싶다면 '똥손' 남친 핸드폰에 반드시 다운받아놔야 하는 카메라 앱

카메라 애플리케이션 '데자뷰 카메라'를 활용하면 원하는 구도의 사진을 다른 사람에게 부탁할 수 있다.

인사이트구글 스토어


[인사이트] 석태진 기자 = 갑자기 추워진 날씨에 사랑하는 연인과 실내 데이트를 하려는 이들이 늘고 있다.


역시나 실내 데이트의 꽃은 사진. 하지만 사진 찍는 게 어색하기만 한 남자친구는 난해한 구도의 결과물로 여자친구의 속을 뒤집어 놓는다.


이런 답답한(?) 남친을 위한 카메라 애플리케이션(앱)이 쏟아지는 가운데 '데자뷰 카메라' 앱이 많은 이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최근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에서는 '똥손 치료 앱'이라는 제목과 함께 카메라 앱 '데자뷰 카메라'에 대한 후기가 공유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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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 카메라 앱과 다른 '데자뷰 카메라'의 핵심 기술은 인물의 구도를 나타낼 수 있다는 점이다.


앱을 실행시키면 겹쳐서 표시할 사진을 선택할 수 있다. 선택이 완료되면 해당 사진은 반투명으로 표시된다.


즉 실루엣에 맞춰 사진을 찍으면 선택한 사진과 똑같은 구도의 사진을 찍을 수 있다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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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때문에 사진 촬영에 약한(?) 남자친구나 모르는 사람에게 촬영을 부탁할 때 요긴하게 쓰인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누리꾼들도 "'데자뷰 카메라' 쓰고 남친 사진 실력 많이 늘었다", "여행 가서 사진 찍을 때도 짱 편하다" 등 극찬을 전했다.


한편 현재 해당 애플리케이션은 구글 스토어에서만 판매 중이며 무료로 배포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