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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마지막 '불금'인 오늘(28일), '영하 23도' 최악의 한파+칼바람 몰아친다

올해 마지막 금요일인 오늘(28일)은 꼭 필요한 일이 아니라면 외출을 자제하는 편이 좋겠다.

인사이트사진=임경호 기자 kyungho@


[인사이트] 황기현 기자 = 올해 마지막 금요일인 오늘(28일)은 꼭 필요한 일이 아니라면 외출을 자제하는 편이 좋겠다.


북극에서 내려온 찬 공기로 인해 전국에 최강 세밑 한파가 몰려올 것으로 예상된다.


28일 기상청은 "찬 대륙고기압의 영향으로 찬 공기가 유입된 데다 바람까지 강하게 불겠다"고 예보했다.


인사이트사진=임경호 기자 kyungho@


현재 중부지방과 일부 남부내륙에는 한파 특보가 발효된 상태다.


아침 최저 기온은 서울 -14도를 비롯해 대전 -10도, 화천 -23.3도 등으로 -23.3도~-1도의 분포를 보이겠다.


낮 최고 기온은 서울 -4도, 대구 -1도, 부산 2도 등 -6도~3도로 예상된다.


인사이트사진=임경호 기자 kyungho@


또 전라도와 제주도에는 오후까지 눈이 내리는 곳이 있겠다. 서해안에는 많은 눈이 쌓일 것으로 예상돼 대설특보 발효 가능성도 있다.


미세먼지 농도는 원활한 대기 확산에 따라 전 권역이 '좋음' 수준을 나타낼 것으로 예상된다.


기상청 관계자는 "충남서해안과 전라도, 제주도 등에서는 내린 눈이 얼어 미끄러운 도로가 많겠다"면서 "출근길 교통과 보행자 안전에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