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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 빼려면 탕수육 '부먹'말고 '찍먹'으로 먹어야 한다

바삭하게 튀긴 탕수육은 다이어트에 부담되지만, 조금이나마 열량을 덜고 싶다면 찍먹을 선택하자.

인사이트gettyimagesBank


[인사이트] 변세영 기자 = 짜장과 짬뽕, 프라이드 혹은 양념치킨 그리고 탕수육을 찍먹할 것인가 부먹할 것인가.


해당 질문 리스트는 엄마가 좋냐 아빠가 좋냐와 맞먹을 만큼 전 세계인들의 골치(?)를 썩이게 하는 가장 큰 고민 중 하나로 꼽힌다.


하지만 당신이 날씬한 몸매를 지니고 싶다면 앞으로 탕수육에 관해서는 반드시 '찍먹'을 선택해야 한다.


'찍먹'이 '부먹'보다 칼로리와 인공감미료 섭취를 줄일 수 있기 때문이다.


인사이트MBC '무한도전'


짜장면과 탕수육으로 대표되는 중국 음식은 오리지널인 중국 본토에서보다 한국인 입맛에 맞게 변형돼 국민들의 사랑을 독차지하는 음식이다.


일반적으로 중국 음식은 기름에 튀기거나 볶기 때문에 열량이 높다고 알려져 있다.


튀긴 돼지고기에 소스를 곁들여 먹는 탕수육만 하더라도 튀김 자체의 열량이 높은 것도 있지만, 튀김 위에 뿌려지는 소스의 영향력도 무시할 수 없다.


새콤달콤한 소스에는 당분이 많이 함유돼 식욕을 돋울 뿐만 아니라 음식의 열량을 높게 만든다. 


인사이트gettyimagesBank


이는 비단 탕수육을 넘어서 바삭한 치킨에 매콤한 소스가 범벅된 양념치킨을 먹을 때도 적용되는 부분이다.


따라서 전문가들은 튀김을 가볍게 즐기고 싶다면 소스를 아예 먹지 않고 고기나 튀김만 먹는 게 가장 좋다고 권한다.


만약 소스가 당긴다면, 고기에 소스를 부어서 먹기보단 소스에 튀김을 살짝만 찍어서 먹는 것을 추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