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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뜻한 '온실 데이트' 하면서 '인생샷' 건질 수 있는 서울식물원 '윈터가든'

오는 2019년 2월까지 서울식물원을 방문하면 겨울 분위기로 꾸며놓은 '윈터가든'을 볼 수 있다.

인사이트(좌) Instagram 'kyeong_yi_kim', (우) Instagram 'sujung_pp'


[인사이트] 황효정 기자 = 지난 10월 임시개장하자마자 두 달 동안 100만 명에 가까운 사람들이 다녀갈 정도로 '핫플'로 떠오른 서울식물원.


이 서울식물원이 겨울을 맞아 새로운 스팟들을 꾸며놓았다는 소식이다.


크리스마스이기도 했던 지난 25일 서울식물원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전날인 24일부터 오는 2019년 2월까지 '2018 서울식물원 윈터가든'을 운영한다고 알렸다.


서울식물원의 윈터가든은 크리스마스와 겨울 축제 분위기를 한껏 살린 테마의 정원으로, 온실과 야외 두 장소에 각기 마련된다.


따뜻한 온실 내부에서는 200개의 작은 화분으로 만든 초대형 크리스마스트리와 오렌지, 자몽으로 만든 이국적인 느낌의 시트러스트리 등이 전시된다. 크리스마스 모자를 쓴 선인장도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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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서울식물원


야외에서는 12m 높이의 대형 빛 트리와 LED등을 활용한 실버 트리, 빛 터널, 무지개 파노라마 등 야간 빛 정원을 만나볼 수 있다.


이렇듯 식물원 곳곳이 아름답게 꾸며져 있어 모든 장소가 '인생샷'을 건질 수 있는 스팟이라고.


식물원을 방문한 이들은 "정말 사진찍기 딱 좋은 곳이다"며 "꼭 방문해야 할 명소"라고 찬사를 보내고 있다.


이렇듯 새로운 '인생샷' 명소로 떠오른 서울식물원은 내년 5월 정식 개원 전까지 무료로 입장할 수 있다.


날 추운 요즘 따뜻한 실내 데이트할 겸 최고의 인생샷을 건지러 떠나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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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서울식물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