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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바로 고백하세요" 오늘(24일) 지나면 '크리스마스' 혼자 보내야한다

한 해중 가장 설레는 순간 중 하나인 크리스마스가 하루 앞으로 다가온 오늘, 아직 혼자라면 마음속에 품고 있었던 연인에게 고백해보자.

인사이트 / 사진=임경호 기자 kyungho@사진=임경호 기자 kyungho@


[인사이트] 함철민 기자 = 크리스마스가 하루 앞으로 다가왔다. 


수많은 커플에게 가장 행복한 순간이지만, 올해도 혼자 보내야 하는 솔로들을 수년째 괴롭히는 날이기도 하다. 


크리스마스이브인 오늘(24일) 밤이면 도심 곳곳에서 형형색색 불빛들로 빛나는 크리스마스트리와 따뜻한 분위기의 캐럴까지 들려올 것이다. 


크리스마스가 하루밖에 남지 않았다는 극도의 외로움이 다가오는 순간이다. 


인사이트사진=임경호 기자 kyungho@


그래서 더욱더 오늘을 놓쳐서는 안 된다. 크리스마스인 내일 연인과 함께 보내기 위해서는 오늘 그동안 마음속에 담아왔던 상대에게 자신의 마음을 고백해야 한다. 


혹시 차일까 하는 마음은 잠시 접어두고 용기를 내보자. 


지난해 결혼정보 회사 가연이 311명을 대상으로 설문 조사를 한 결과, 미혼남녀 60% 이상이 "먼저 나에게 고백한 이성에게 전보다 더 많은 호감을 느꼈다"라고 답변했다.


특히 남성 응답자의 62%는 "고백이라면 모두 다 좋다"고 답변해 눈길을 끌었다. 


인사이트 / 사진=임경호 기자 kyungho@사진=임경호 기자 kyungho@


생각보다 당신의 고백에 상대방이 마음의 문을 열 확률은 높고, 혹시 당신의 "우리 그냥 한번 만나볼래요"라는 말을 기다리고 있을지도 모른다. 


무엇보다 크리스마스이브만큼 좋은 기회도 없다. 


당신의 마음을 전할 수 있는 작은 선물과 함께 그동안 숨겨왔던 진심을 전한다면 내일은 그 어느 때보다도 따뜻한 크리스마스를 보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