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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몸 꽁꽁 얼리는 최악의 한파, '크리스마스 이브'부터 시작된다"

23일 기상청에 따르면 성탄 이브인 월요일에는 영하 7도까지 뚝 떨어지며 강추위가 시작되겠다.

인사이트사진=임경호 기자 kyungho@


[인사이트] 이경은 기자 = 이제 딱 이틀 앞으로 다가온 크리스마스.


사실 연인들에겐 크리스마스보다 더 의미 있는 날로 여겨지는 게 바로 '크리스마스 이브'다.


연말 가장 뜻 깊다고 손꼽히는 크리스마스를 하루 남겨둔 만큼 기대감이 절정으로 부풀어오는 날이기 때문.


인사이트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tvN '도깨비'


아마 낭만 가득한 크리스마스 이브, 크리스마스를 꿈꾸며 데이트 약속을 잡은 연인들이 많을 것이다.


이 가운데 안타까운 소식이 전해졌다. 크리스마스 이브에 강추위가 찾아올 전망이기 때문.


23일 기상청에 따르면 성탄 이브인 월요일에는 영하 7도까지 뚝 떨어지며 강추위가 시작되겠다.


인사이트사진=임경호 기자 kyungho@


크리스마스 당일인 25일도 최저 기온이 영하 4도에 머물며 강한 바람이 불 것으로 보인다.


게다가 맑은 하늘이 이어지면서 화이트 크리스마스를 보낼 가능성도 낮다.


올해도 눈이 오지 않으면 3년 연속 화이트 크리스마스가 찾아오지 않게 된다.


그러니 사랑하는 연인과 외출 대신 전기장판 속에 쏙 들어가 따뜻한 크리스마스 이브를 보내는 것도 나쁘지 않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