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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실에서 계속 '잠'만 자는 친구를 꼭 밖으로 데리고 나가야 하는 이유

수업시간과 쉬는 시간 내내 엎드려 잠만 자는 '잠순이, 잠돌이' 친구가 있다면 이 영상에 주목해보자.

인사이트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


[인사이트] 김소영 기자 = 수업 시간과 쉬는 시간 내내 엎드려 잠만 자는 '잠순이, 잠돌이' 친구가 있다면 이 영상에 주목해보자.


지난 달 공개된 유튜버 '브레이너 제이의 숙면 여행'은 '심리로 풀어보는 잠에 대한 집착, 수면욕 문제! 잠이 많은 이유? 뇌 안에 이것 때문!'이라는 제목의 영상을 공개했다.


그에 따르면 잠이 유달리 많아 자도 자도 더 자고 싶다는 욕구에 걸려있다면 이는 쉽게 말해 '뇌'가 죽은 것이다.


인사이트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


이런 상태를 희망이나 꿈, 목표가 없다고 여길 수도 있다는 게 그의 설명.


목적의식이나 삶의 방향에 대한 불이 꺼진 순간 뇌는 죽은 것과 다름이 없다.


때문에 잠을 통해 현실을 잊고, 마주하고 있는 것으로부터 회피하고 싶은 것이다.


계속 잠을 자는 것은 뇌를 죽여 나를 고통스럽게 만드는 정보와 감정을 멈추고 싶다고도 해석할 수 있다.


인사이트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


주변에 특별한 이유 없이 수업시간 내내 잠만 자는 친구가 있는가.


그를 밖으로 데리고 나와 많은 대화를 나눠보고, 꿈과 미래, 혹은 연애 등 그가 친구가 관심 있을 분야에 대해 이야기를 나눠보자.


삶에 희망과 꿈, 에너지가 생긴 친구는 다시는 수업 시간과 쉬는 시간 내내 엎드려 있지 않을 것이다.


YouTube '브레이너 제이의 숙면 여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