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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끝까지 시린 겨울 '추위 타파'해줄 신박한 보온 아이템 5종

쌀쌀한 바람이 부는 겨울, 독특한 아이디어로 구매 욕구를 팍팍 일으키는 보온 상품들을 모아봤다.

인사이트SBS '아내의 유혹'


[인사이트] 장경윤 기자 = '역대급 한파'라는 말이 벌써부터 나돌 정도로 만만치 않은 고난을 예고하고 있는 올겨울.


코끝을 시리게 하는 쌀쌀한 바람 탓인지 아무리 따듯한 실내에 들어서도 손이나 발끝은 자꾸만 차가워진다.


그나마 다행인 점은 유독 추위를 잘타는 사람들을 위해 매번 새로운 '핫' 아이템들이 등장한다는 것이다.


비록 추위 자체를 막아줄 수는 없겠지만, 이런 아이템들은 마음까지 얼어붙는 겨울에 소소한 행복감을 선물해준다.


여기 기발한 아이디어로 올겨울 구매욕구를 당기는 아이템들을 모아봤으니, 겨울이 걱정되는 사람들이라면 과감히 '지름신'을 불러 보는 것은 어떨까. 


1. USB 텀블러 


인사이트Sweetea Tumbler


겨울 바람을 온몸으로 맞고 있으면 반드시 생각나는 따듯한 차와 커피.


그러나 커피잔을 들고 다시 카페 밖을 나서는 순간, 김이 모락모락 피어오르던 커피는 단번에 냉커피로 변신해 버린다.


노트북으로 일이나 공부를 하며 오랫동안 따듯한 커피를 즐기고 싶은 사람이라면, USB 하나로 간편하게 음료를 보온하는 'USB 텀블러'에 관심을 가져보자.


2. 핸드 워머


인사이트odditymall


수족냉증을 앓고 있는 직장인들에게 겨울날 근무는 그저 혹독하기만 하다.


이런 사람들을 위해 최근 해외에서는 USB를 사용해 손등에 따듯함을 유지할 수 있는 핸드 워머가 출시됐다.


특히나 귀여운 디자인에 푹신푹신한 쿠션감을 가지고 있는 제품들도 많아, 남녀노소 취향에 따라 다양하게 선택할 수 있을 것이다.


3. 양초 난로


인사이트G마켓


이름조차 생소한 양초 난로는 기름과 전기 대신 양초로 우리를 따듯하게 만들어주는 아날로그적 감성의 아이템이다.


사용법은 난로의 뚜껑을 연 뒤 안쪽에 촛불을 붙인 후, 다시 뚜겅을 덮고 의자처럼 사용하면 된다.


양초 하나가 무슨 효과가 있겠냐는 생각을 할 수도 있겠지만, 겨울철 낚시나 캠핑을 할 때 이처럼 간편하고 효과적으로 보온을 할 수 있는 아이템은 또 없다.


4. 침낭이불


인사이트DukeDragon


자신이 겨울철 이불 속에만 갇혀 꼼짝도 하지 않는 사람이라면 이 아이템을 주목하도록 하자.


이불의 따듯함과 침낭의 간편성을 모두 갖춘 이 아이템은 손과 발 모두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어 빈둥빈둥 거리기에는 최고다.


5. 물주머니


인사이트GettyimagesKorea


옆구리가 더욱 시린 겨울, 자면서라도 따듯함을 느낄 수 있는 간편 아이템 물주머니.


사무실이나 학교 정수기에서 뜨거운 물을 받아 넣고 다니면 실내외 어디에서나 보온 효과를 톡톡히 볼 수 있다.


특히나 생리통이 심하거나 배가 자주 차가운 사람들에게는 찜질 대용으로도 사용할 수 있으니 일석이조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