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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계 떠났다가 '비행기 조종사'로 돌아와 '인기 역주행' 중인 전직 여배우

8년 전 갑작스레 결혼 소식을 알린 뒤 연예계 활동을 접었던 베트남 여배우가 비행기 조종사가 돼 돌아왔다.

인사이트qq.com


[인사이트] 진민경 기자 = 결혼 후 잠적했던 한 여배우가 예상치 못 한 장소에서 활약하고 있다는 소식을 전해 팬들을 깜짝 놀라게 했다.


그 주인공은 베트남 전직 연예인 디에우 뚜이(Dieu Thuy)로 8년 만에 팬들에게 근황을 알렸다.


지난 6일(현지 시간) 중국 매체 큐큐닷컴은 디에우 뚜이가 베트남 항공사와 정식 계약을 체결하고 기장으로 활동하게 됐다고 보도했다.


디에우 뚜이는 8년 전 갑작스레 프랑스 남편과의 결혼 소식을 공개하며 연예계 활동을 완전히 접었다.


인사이트qq.com


당시 많은 영화와 드라마, 광고에 출연했던 그녀였기에 팬들은 아쉬움을 감추지 못했다.


이후 디에우 뚜이는 유럽에서 항공기 조종사 교육을 계속 받아왔던 것으로 알려졌다.


모든 과정이 끝난 뒤 다시 베트남으로 돌아온 그녀는 자국 내 최초 여성 조종사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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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이유와 관련해 디에우 뚜이는 "베트남인이라면 자국에 기여해야 한다고 생각했고, 남편 역시 지지해줬다"고 말했다.


디에우 뚜이의 사진이 공개되자 그녀의 옛 팬들은 폭발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다.


동글동글한 이목구비에 단아한 인상을 주는 그녀가 기장 제복까지 입자 '걸크러쉬' 넘치는 분위기를 자아낸 것.


사진을 본 팬들은 디에우 뚜이를 베트남에서 가장 아름다운 조종사라고 부르며, 그녀의 행보를 응원하고 있다.


인사이트과거 방송 출연 당시 모습 / qq.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