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한도전 ‘하하-최시원’이 검증한 맛집 7곳

via MBC '무한도전'

최근 '무한도전-식스맨 프로젝트'에서 하하와 최시원이 자전거를 타고 서울 곳곳의 맛집을 소개한 바 있다.

칼칼한 수제비부터 달달한 디저트까지 다양하고 푸짐한 메뉴에 군침을 흘렸던 시청자가 한둘이 아닐 것이다.

방송을 보면서 꼭 한 번 가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던 사람이라면 지금 소개하는 맛집을 참고하기 바란다.

하하-최시원이 쉴 새 없이 먹으면서 직접 그 맛을 검증한 '무한도전 맛집 7곳'을 정리했다.

1. 서울 마포구 '을밀대'

via MBC '무한도전'​

40년 전통을 자랑하는 평양냉면집. 소뼈와 특수부위 등을 가마솥에 10시간 이상 푹 고아 깊은 육수맛을 자랑한다. 물냉면·비빔냉면 1만원

2. 서울 서대문구 '한옥집'

via MBC '무한도전'

두툼한 돼지고기를 푹 익은 김치에 말아먹는 맛이 있다. 고기도, 김치도 부드럽게 잘 익어 금세 밥 한공기를 비우게 될 것이다. 김치찌개·김치찜 8천원

3. 서울 종로구 '삼청동수제비'

via MBC '무한도전'

푸짐한 양에 한 번, 쫀득한 수제비 맛에 또 한 번 놀라게 될 것이다. 함께 제공되는 열무·배추김치 맛도 일품이다. 수제비 8천원, 감자전 8천원

4. 서울 중구 '헤르지아'

via minkongi /Instagram​

분위기가 좋아 칼질(?)하는 맛이 나는 가게다. 왕돈까스와 쭉쭉 늘어나는 치즈 왕돈까스가 인기다. 왕돈까스 9천원, 매운 왕돈까스 1만1천원

5. 서울 용산구 '마농트로포'

via 마농트로포 /menupan

먹기 아까울 정도로 예쁜 모양의 디저트들이 눈길을 끈다. 최상의 재료를 이용해 맛도 뛰어나다. 커피류 6천~8천원대, 디저트류 4천5백~9천5백원

6. 서울 서초구 '프로간장게장'

via 프로간장게장 홈페이지

알이 꽉 찬 게장은 비주얼부터 어마어마하다. 간도 적당히 잘 베어있고, 고소한 맛이 일품이다. 간장게장 5만5천원, 양념게장 5만8천원(2마리 기준)

7. 서울 강남구 '새벽집'

via tvN '수요미식회'

가게 이름처럼 새벽까지 고기 맛에 빠진 사람들로 문전성시를 이룬다. 부드러운 식감과 풍부한 육즙이 씹는 순간 탄성이 나올 정도다. 한우 꽃등심 5만8천원 

오향주 기자 hjoh@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