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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널티 킥' 못 막는 골키퍼 답답해 직접 경기장 난입해 '선방' 날린 댕댕이

축구 경기를 보던 강아지는 골키퍼를 대신해 공을 막았다.

인사이트YouTube 'Al Sukorejoi'


[인사이트] 디지털뉴스팀 = 공과는 정반대로 몸을 날린 골키퍼를 본 순간 강아지는 곧장 공을 보고 뛰어들었다.


지난 24일(현지 시간) 온라인 미디어 MSN은 축구 경기 중 침입한 강아지가 페널티 킥을 막아내는 진기한 광경을 보도했다.


어둠이 깔린 밤, 운동장에는 축구 경기가 한창이다.


영상 속에는 축구복을 입고 경기에 참여하는 사람들과 구경하는 사람들이 보인다.


주심이 때마침 호루라기를 불자 골키퍼는 공을 막기 위한 자세를 펼친다. 수비수의 반칙으로 상대방이 페널티 킥을 얻어 냈기 때문.


인사이트YouTube 'Al Sukorejoi'


절호의 찬스를 가진 상황에서 상대 선수는 호루라기 소리에 맞춰 공을 걷어찬다.


날아가는 공을 잡지 못하고 반대로 몸을 날리는 골키퍼.


하지만, 우연히도 그 순간 경기를 구경하다 호기심에 난입한 강아지는 날아오는 공을 받아쳤다.


소시지 같이 통통한 몸을 가진 강아지는 몸빵(?)으로 페널티 킥을 막아주고는 그대로 쏜살같이 도망쳤다. 


인사이트YouTube 'Al Sukorejoi'


이에 선수들도 놀랐는지 벙진 표정으로 골대를 바라봤다.


해당 영상을 접한 누리꾼들은 "아플거 같은데?", "저건 취소 아닌가요?", "댕댕이 놀랐을 듯", "통통한 몸으로 축구공을 막아냄 ㅋㅋ"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영상 속 선수들은 강아지가 막은 페널티 킥에 대하여 각자 주심에게 어필하는 모습이 이어졌다. 


YouTube 'Al Sukorejo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