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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스타그램에 '흑백사진' 자주 올리는 친구가 있다면 지금 '꼭' 안아주세요

SNS에 올리는 사진들이 당신의 상태를 말해준다.

인사이트기사와 관련없는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


[인사이트] 디지털뉴스팀 = SNS에 올리는 사진들 만으로 상대의 마음 상태를 알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와 눈길을 끈다.


지난 23일(현지 시간) 영국 일간 메트로는 인스타그램 올리는 사진에 관련된 흥미로운 연구 결과를 보도했다.


인스타그램은 사진과 짧은 글을 작성해 올려 타인과 일상을 공유하는 플랫폼이다.


사람들은 인스타그램을 이용하여 자신에게 있었던 하루 일과 중 기억에 남는 소중한 순간을 촬영해 즉각적으로 기록할 수 있다.


이와 관련된 한 연구는 개인이 올리는 게시물의 스타일에 따라 그 사람의 '성격'을 보여준다고 말한다.


인사이트기사와 관련없는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


연구 결과에 따르면, 유독 흑백 사진을 많이 올리는 사람은 감정적으로 불안정한 상태에 빠져있다.


자신의 내면에 우울함과 불안정함을 흑백사진을 통해 알리는 것이다.


이어 우울한 상태에 빠진 사람들은 사회적 교류를 줄이기 위해 자신이 얼굴을 거의 올리지 않는 경향이 있다.


이외에도 사진 속 드러나는 자신의 외모나, 포스팅의 내용 혹은 감정 표현 등이 계정 주인의 성격을 나타낸다고 알려졌다.


인사이트기사와 관련없는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


특히, 외향적인 성격을 가진 사람들은 게시물에 화려한 색상이나 감정적인 상태를 자주 표출한다는 것이다.


따라서 주변에 '흑백사진'을 자주 올리는 친구가 있다면 지금 마음 상태가 굉장히 불안하다는 것을 의미할 수 있으니 관심을 가져주는 것이 좋겠다.


한편, 자신의 셀카를 많이 올리는 사람들이나 타인의 셀카에 '좋아요'를 많이 누르는 경우는 '자기애'가 강한 것을 의미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