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주 한 병 마시고 쌓인 알코올 뇌에서 분해되는 데 '42일' 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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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 디지털뉴스팀 = 새해까지 남은 43일, 당신이 그동안 숙취로 고생하지 않으려면 당장 내일부터 금주 선언이 필요하다.


19일 아시아경제 보도에 따르면 뇌가 술에서 완전히 깨기까지 '42일'이나 걸린다고 전했다.


사람의 몸은 술의 종류와 양, 체질 등에 따라 술이 깨는 데 걸리는 시간이 천차만별이다.


술이 깨는 시간은 간이 알코올 분해를 끝내고 혈중알코올 농도를 원래 상태로 되돌리는 데 걸리는 시간을 의미한다.


그런데 술에 취했다는 것은 간이 아니라 뇌가 취한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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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소주 두 병 정도를 마시면 뇌간이 마비되면서 운동신경이 함께 마비돼 '필름 끊김'과 같은 인체에 치명적인 위험을 유발할 수 있다.


사람의 간은 소주 한 병의 알코올을 분해하는 데 5~6시간 정도가 걸리지만, 뇌가 알코올을 완전히 분해하는데 걸리는 시간은 무려 42일이나 지나야 한다.


특히 여성은 남성보다 알코올을 분해하는 능력이 떨어지며, 체중이 가벼운 사람도 분해 시간이 분해력이 낮아 더 오랜 시간이 소요된다.


예를 들어 보통 소주 석 잔을 마시면 혈중알코올농도가 0.05%로 나타나는데, 이 정도면 뇌의 바깥을 감싸고 있는 대뇌피질 전두엽의 기능이 마비돼 사고와 판단력이 흐려지기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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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면에 술을 24시간 동안 안 마신다면 몸에서 독소가 빠져나가기 시작하고, 올라갔던 혈당 수치가 정상으로 돌아온다.


그리고 금주 기간 14일이 넘으면 역류성 식도염이 완화되고 체중 감소 효과가 나타나며, 3주 이상 금주 시 고혈압환자의 혈압을 정상으로 돌려놓고, 간 기능을 향상할 수 있다.


술자리 약속이 많아지는 연말에 이처럼 적절한 금주로 자신의 건강을 돌보며 올 한 해를 잘 마무리할 수 있기를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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