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5 15℃ 서울
  • 15 15℃ 인천
  • 13 13℃ 춘천
  • 10 10℃ 강릉
  • 15 15℃ 수원
  • 17 17℃ 청주
  • 17 17℃ 대전
  • 13 13℃ 전주
  • 17 17℃ 광주
  • 16 16℃ 대구
  • 15 15℃ 부산
  • 16 16℃ 제주

'서벌캣+집냥이' 우월 유전자만 쏙 골라 태어난 우주최강 귀요미 사바나캣 3형제

서벌캣과 집고양이의 교배로 어렵게 탄생한 새끼 사바나캣의 귀여운 모습이 누리꾼들의 사랑을 독차지했다.

인사이트Instagram 'nechaenko'


[인사이트] 김민주 기자 = 귀여움과 우아함을 동시에 겸비한 새끼 사바나캣 3형제가 집사들 취향을 단단히 저격했다.


지난 12일(현지 시간) 온라인 미디어 래드바이블 공식 페이스북 계정에는 희귀 고양이의 일종인 새끼 사바타캣 3형제가 아웅다웅 재밌게 놀고 있는 모습이 담긴 영상이 게재됐다.


영상 속 3마리의 새끼 사바나캣들이 서로에게 찰싹 달라붙어 장난을 치고 있는 모습이다.


한눈에 보기에도 아직 앳돼 보이는 녀석들은 호기심이 많은지 금방 주인의 손짓에 집중했다.


인사이트Instagram 'nechaenko'


이후 주인이 이쪽저쪽으로 손을 흔들자 고개를 똑같이 움직이며 시선을 뗄 줄 몰랐다.


특히 3형제들은 쫑긋 솟은 두 귀와 커다란 두 눈, 선명한 표범 무늬로 집사들의 마음을 단번에 사로잡았다.


영상을 본 누리꾼들은 "사바나캣은 처음 보는데 너무 귀엽다", "똑 닮은 3마리가 함께 움직이니 진짜 깨물어주고 싶다", "뭔가 비싸 보이는 고양이다" 등 반응을 보였다.


인사이트


인사이트Instagram 'nechaenko'


한편 사바나캣은 서벌캣(아프리카 살쾡이)과 집고양이의 교배로 탄생한 품종이며 특히 고가의 몸값을 자랑한다.


야생에서 자라난 서벌캣이 배우자를 고르는데 까다롭게 굴며 교배 과정도 어렵기 때문이다.


이토록 어렵사리 탄생한 사바나캣은 총 5등급으로 나뉘며 몸값이 최대 2,500만 원을 호가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사바나캣은 야생성이 남아있지만, 애교가 많고 귀여운 성격으로 수많은 사람의 사랑을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