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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친에 차인 충격으로 '성기'에 필러 주사 맞은 남성이 공개한 비교 사진

한 남성이 여자친구에게 차인 후 떨어진 자존감을 되찾기 위한 방편으로 성기에 필러를 주입했다.

인사이트YouTube 'This Morning'


[인사이트] 한예슬 기자 = 여자친구에게 차인 후 자존감이 떨어져 괴로워하던 남성이 '음경 확대 수술'을 하고 미소를 되찾았다.


지난 8일(현지 시간) 영국 지상파 채널 아이티비(ITV)의 토크쇼 디스모닝은 여자친구와 헤어지고 자신감을 되찾기 위해 음경확대수술을 한 남성 슈튜어트 프라이스(Stuart Price, 36)를 소개했다.


지난 2017년경, 영국 웨일스 케어필리(Caerphilly)에 사는 남성 스튜어트는 6년 사귄 여자친구에게 이별 통보를 바닸다. 


전 여자친구가 자신을 버린 이유를 '작은 성기' 때문이라고 생각한 스튜어트는 자존감이 바닥을 치고 말았다.


인사이트YouTube 'This Morning'


고민 끝에 스튜어트는 자신감을 되찾으려 외모 변신에 나섰다. 가장 먼저 그는 빠진 머리카락을 다시 심으려고 인터넷 서핑을 하던 중 눈에 띄는 광고 하나를 발견했다.


바로 '음경확대수술' 광고였다. 광고를 본 순간, 자신이 찾던 남성성이 바로 이 것이라고 생각이 든 스튜어트는 곧바로 수술 자금 마련에 나섰다.


그 무렵 스튜어트에게는 새 여자친구가 생겼다. 새 여자친구는 "당신의 크기에는 문제가 없다"며 시술을 반대했다. 하지만 그는 새 여자친구에게도 비밀로 하고 수술을 강행했다.


수술에는 3,800파운드(한화 약 550만 원)라는 적지 않은 금액이 들었다. 그럼에도 스튜어트는 돈이 하나도 아깝지 않았다고 한다.


스튜어트의 성기 크기는 12cm에서 15cm가 되었고 지름도 거의 1.5배 가까이 늘었기 때문이다.


인사이트YouTube 'This Morning'


스튜어트는 해당 쇼에서 약병 두 개를 들고 "직접 보여줄 수는 없지만, 두께가 이만큼 늘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스튜어트는 수술 이후 힘든 점도 있다고 토로했다. 성기가 부어오르는 것을 막기 위 하루에 두 번씩 마사지해야 했고, 성행위를 하기 위해서는 2주 이상 기다려야 했다.


그럼에도 스튜어트는 "내 인생에서 가장 잘한 선택이다. 자신감이 많이 증가했다"며 수술에 크게 만족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토크쇼의 의학 고문인 렌지(Ranj Singh) 교수는 "음경 확대 수술은 출혈, 감염 등의 부작용이 생길 수 있다"고 전했다.


또한 "음경의 길이를 늘일 수 있는 가장 바람직한 방법은 살을 빼는 것"이라며 "슬개골 후부에 있는 지방 부위의 살을 빼면 성기 크기가 커진 것을 느낄 수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