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각 장애 남편 위해 30년간 막대기로 끌어준 아내 (사진)

via China Daily

 

30년 동안 앞을 못 보는 남편의 두 눈이 되어 준 아내의 사연이 알려져 큰 감동을 주고 있다.


지난 19일(현지 시간) 중국 일간 차이나데일리는 대나무 막대기에 서로를 의지하며 살고 있는 황푸(黄福), 웨이구이(韦桂义) 노부부의 사연을 보도했다.

광시좡족자치구 허츠시(河池市)에 사는 이들 부부는 항상 대나무 막대기 하나를 사이에 두고 붙어 다닌다.

30여 년 전 남편이 안구 질환을 앓다가 두 눈이 실명되고 말았기 때문이다.

그날 이후로 아내 웨이구이는 앞을 못 보는 남편을 대신해 눈이 되어 주고자 대나무 막대기를 붙잡고 길을 안내하기 시작했다.

아내 웨이구이는 "21살 때 남편이 평생 챙겨주겠고 말했다"면서 "남편 대신 내가 그 약속을 지키며 살아갈 것이다"고 말해 감동을 안겼다.

한편, 현지 언론을 통해 부부의 사연을 접한 누리꾼들은 이들 노부부의 헌신적인 사랑에 감동해 하며 부럽다는 반응을 보였다.



via China Daily

장영훈 기자 hoon@insigh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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