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5 15℃ 서울
  • 15 15℃ 인천
  • 13 13℃ 춘천
  • 10 10℃ 강릉
  • 15 15℃ 수원
  • 17 17℃ 청주
  • 17 17℃ 대전
  • 13 13℃ 전주
  • 17 17℃ 광주
  • 16 16℃ 대구
  • 15 15℃ 부산
  • 16 16℃ 제주

내일(8일) 전국에 '겨울비' 내려 '미세먼지' 싹 사라진다

목요일인 내일(8일) 전국적으로 비 소식이 예고된 가운데 미세먼지 수준이 회복될 것으로 예측됐다.

인사이트 / 사진=박찬하 기자 chanha@사진=박찬하 기자 chanha@


[인사이트] 진민경 기자 = 목요일인 내일(8일) 전국적으로 비가 내릴 예정인 가운데 높은 수치를 기록 중인 미세먼지 농도가 '보통'수준으로 회복될 전망이다.


7일 기상청은 서해상에 위치한 기압골의 영향으로 전국이 흐리고 강원 동해안에 시간당 20mm 내외의 강한 비가 내리고 있다고 전했다.


다음날인 8일에는 서해안 지역을 시작으로 비가 시작돼 오전 들어 전국으로 확대될 예정이다.


서해안과 남부지방, 제주도의 경우 천둥·번개를 동반한 돌풍도 불겠다.


인사이트 / 사진=임경호 기자 kyungho@사진=임경호 기자 kyungho@


예상 강수량은 강원 영동 지역을 제외한 중부지방과 경북 북부, 남해안, 제주도, 서해5도, 울릉도·독도에서 20~60mm 등이다. 제주도 산지에서는 100mm 이상 내리겠다.


그 밖에 강원 영동과 남부지방에서는 10~40mm의 비가 내를 것으로 예측됐다.


비가 내리고 바람이 불면서 8일부터는 미세먼지도 해소될 것으로 예상된다.


지역별 오전 최저기온은 서울 11도, 인천 12도, 춘천 9도, 강릉 12도, 대전 11도, 전주 12도, 광주 12도, 대구 10도, 부산 15도, 제주 17도 등으로 오늘보다 약간 높겠다.


낮 최고 기온은 서울 16도, 인천 16도, 춘천 13도, 강릉 15도, 대전 15도, 전주 17도, 광주 17도, 대구 16도, 부산 20도, 제주 21도 등이다.


기상청은 "서해안과 남부지방, 제주도에는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으므로 안전사고에 주의해야 한다"며 "8일 오후부터 밤사이 중부 지방과 경북 북부, 남해안, 제주도에는 시간당 20㎜ 내외 강한 비가 오는 곳이 있으니 대비해야 한다"고 전했다.


인사이트 / 사진=박찬하 기자 chanha@사진=박찬하 기자 chanh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