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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리는 자동차 '선루프'에 몸 내밀다 표지판에 부딪혀 사망한 13살 소년

한 10대 소년이 바람을 만끽하려 선루프 밖으로 몸을 내밀었다가 표지판에 머리를 맞아 사망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인사이트YouTube 'Rean Share'


[인사이트] 변보경 기자 = 그저 시원한 바람을 만끽하고 싶었던 한 소년이 고속도로에서 비극적인 짧은 생을 마감했다.


지난달 29일(현지 시간) 중국 매체 상하이스트는 13살 소년이 선루프 밖으로 몸을 내밀고 있다가 표지판에 머리를 맞아 사망했다고 보도했다.


이날 오후 5시경 장시선 신위시 인근의 한 고속도로를 달리던 승용차에서 갑자기 소년이 얼굴을 내밀고 일어섰다.


해당 차량을 뒤따르던 운전자는 아이의 사고 위험을 인지해 촬영을 시작했다.


인사이트YouTube 'Rean Share'


소년이 선루프 밖으로 상반신을 모두 내밀었을 때, 사고 차량에서는 웃음이 끊이질 않았다.


그때 멀리서 차량 높이를 제안하는 표지판이 나타났다.


표지판을 보고도 승용차는 속도를 줄이지 않고 선루프 밖으로 몸을 내밀고 있던 아이는 그대로 머리를 부딪혀 사망했다.


사고 장면을 촬영한 운전자는 "차 안에 부모가 함께 있었다. 왜 아이를 그냥 두었는지 이해할 수가 없었다"고 설명했다.


인사이트YouTube 'Rean Share'


그러면서 그는 "표지판이 보이는데도 차량이 속도를 줄이지 않았다"며 부모를 비난했다.


현지 경찰의 사건 조사 결과 안타깝게도 소년은 표지판에 머리를 부딪힌 직후 현장에서 사망했다.


경찰 측은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 중이나 부모의 부주의로 인한 참사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 해당 영상에는 다소 불편한 장면이 포함돼 있으니 시청 전 주의 바랍니다.


YouTube 'Rean Sha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