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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도' 안 무서워 팬들 '우려' 유발한 호아킨 피닉스의 새 조커

호아킨 피닉스가 연기하는 '조커'의 촬영 모습이 포착돼 눈길을 끌고 있다.

인사이트Image Direction


[인사이트] 황비 기자 = 새로운 조커로 변신한 배우 호아킨 피닉스의 모습이 포착됐다.


지난 13일(현지 시간) 영국 데일리메일은 미국 뉴욕에서 포착된 영화 '조커'의 촬영 현장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엔 영화 세트장 가운데 우스꽝스러운 광대 복장을 하고 해맑게 웃고 있는 호아킨 피닉스의 모습이 담겼다.


인사이트영화 '다크나이트'


호아킨 피닉스는 머리에 연두색 가발을 쓰고, 얼굴에는 분칠을 한 채 다소 언밸런스하게 느껴지는 체크 무늬 재킷을 입고 있다.


호아킨 피닉스가 출연하는 '더 조커'는 악당 조커의 기원과 어린 시절을 그리며 '조커가 어떻게 탄생했는가'라는 질문에 해답을 찾는 과정을 추적하는 작품이다.


강렬한 연기를 선보였던 직전의 조커 '히스 레저'와는 또 다른 매력의 조커를 선보일 것으로 보인다.


인사이트Instagram 'toddphillips1'


물론 부담은 있다. 히스 레저의 조커가 워낙 각인된 탓에 다른 배우가 연기하는 조커가 받아들여지기 쉽지 않기 때문이다.


벌써 호아킨 피닉스의 '조커'도 "우스꽝스럽다", "무게감이 없다"는 의견이 나오고 있는 상태다.


이미 연기력을 인정받은 배우인 만큼 작품이 나온 후 판단하겠다는 의견도 있다.


호아킨 피닉스의 조커가 관객들을 사로잡을 수 있을지, 기대가 모인다.


호아킨 피닉스의 '더 조커'는 북미에서 2019년 10월 4일 개봉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