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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년' 만에 잠실 주경기장 가득 채운 H.O.T. 팬들의 '역대급' 떼창

H.O.T.의 콘서트가 17년 만에 열린 가운데, 그들을 기다려온 팬들의 함성과 '떼창'이 누리꾼들의 가슴을 뭉클하게 만들고 있다.

인사이트뉴스1 


[인사이트] 황비 기자 = H.O.T.는 건재했다.


17년 만에 잠실 주경기장을 가득 채운 팬들의 환호성이 누리꾼들의 화제를 모으고 있다.


지난 13일 잠실 주경기장에서는 1세대 아이돌 H.O.T.의 '2018 FOREVER Highfive Of Teenager' 콘서트가 열렸다.


H.O.T.가 잠실 주경기장에서 콘서트를 여는 것은 지난 2001년 2월 이후 17년 만의 일이다.


인사이트뉴스1 


오랜 시간이 흘렀지만, H.O.T.의 모습만큼 팬들도 그대로였다. 팬들은 잠실 주경기장을 가득 채웠다.


밝은색의 야광봉이 잠실 주경기장 안에서 넘실거렸고, 팬들은 연신 H.O.T.의 이름을 연호했다.


시작은 데뷔곡인 '전사의 후예'였다. 팬들은 환호를 내지르며 하나가 돼 오빠들의 노래를 따라 불렀다.


가수에게도, 팬에게도 벅차고 의미가 남다른 공연이었다.


인사이트뉴스1 


토니안은 "오늘이 오나 싶었는데 순식간에 오늘이 왔다"는 소감을, 강타는 "간절히 다섯이서 여러분과 함께하는 무대에 서고 싶다고 했다. 간절히 바라니까 이뤄졌다"는 소감을 전했다.


모두에게 감동이었던 H.O.T. 의 콘서트 모습은 영상으로 만나보자.


H.O.T.는 오늘(14일) 공연을 이어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