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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욕설 논란' 쌈디 "이제 술 끊고 '착한' 기석이로 살게요"

래퍼 사이먼 도미닉(쌈디)이 대학 축제에 올라 앞서 있었던 욕설 논란에 대해 사과했다.

인사이트YouTube 'HS O'


[인사이트] 김민수 기자 = 래퍼 사이먼 도미닉(쌈디)이 대학 축제에 올라 욕설 논란에 대해 사과했다.


지난 11일 쌈디는 한양대학교 서울캠퍼스에서 열린 '2018 한양대학교 애한제' 축제 무대에 올랐다.


욕설 논란이 있은 후 첫 무대였기에 팬들의 관심은 더욱 집중됐다.


인사이트YouTube 'HS O'


무대에 오른 쌈디는 당시 사건에 대해 이야기하기 시작했다.


쌈디는 "일단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다. 술 먹고 욕해서 미안하다"라며 고개 숙여 사과했다.


이어 그는 "근본 없이 욕하는 악플러에게 욕을 한 거지, 내 음악을 들어주는 분에게 욕을 한 것이 절대 아니다"라고 해명하며 "앞으로 당분간 술을 끊고, 착한 기석이로 살겠다"고 다짐했다.


이에 관객들은 "괜찮아"를 외치며 쌈디를 응원했다.


인사이트YouTube '국내히팝 Live'


지난 8일 쌈디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라이브 방송을 진행하던 중 그와 함께 있던 가수 DJ 웨건을 소개했고 이에 일부 누리꾼들은 '인맥 힙합'이라며 지적했다.


이에 쌈디는 "얘가 X발 지금 인맥이 없을 거 같아? 10년을 넘게 한 사람인데 소울컴퍼니 때부터 있었던 사람이다"라고 언성을 높였다.


이어 "음악 하는 사람들이 X밥으로 보이나 봐. 쉽게 만드는 줄 알아? X듣기 싫으면 듣지 마. 짜증 나니깐. 너 같은 X끼들이 안 들어도 다 듣는다"고 거친 언행을 쏟아냈다.


논란이 커지자 쌈디는 9일 인스타그램을 통해 사과문을 올렸다.


YouTube 'HS 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