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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신성형’으로 인터넷 스타된 15살 소녀 (사진)

헤어진 남자친구와 다시 사귀려고 전신을 성형한 15살 소녀의 사진이 온라인에 공개돼 논란이 일고 있다.

via 李蒽熙Danae /Weibo 

 

헤어진 남자친구와 다시 사귀려고 전신을 성형한 15살 소녀의 사진이 온라인에 공개돼 논란이 일고 있다.

 

12일 중국 일간 차이나데일리는 중국 허난(Henan)성 정저우(Zhengzhou)에 사는 15살 소녀 리 언시(Li Enxi)를 소개했다.

 

1999년 5월 19일에 태어나 현재 만 15세 미성년자인 리는 자신의 얼굴 사진을 웨이보에 공개하면서 약 32만 명의 팔로워를 거느리고 있다.

 

한눈에 봐도 성형한 것처럼 보이는 리는 15세 소녀로 보이지 않는 성숙한 숙녀의 모습을 하고 있다.

 

리는 얼굴은 물론이고 가슴 등 전신을 성형해 너무 부자연스러운 모습을 하고 있다고 누리꾼들은 반응하고 있다.

 

via 李蒽熙Danae /Weibo

 

중국 사람들은 그의 뾰족한 턱과 극도로 하얀 피부를 보고, 옛날부터 전해 내려온 전설에 따라 "사악한 '뱀의 정령(snake spirit)' 같다"고 수군거렸으며 "성형 실패", "더 못생겨졌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이에 리는 "나이 15살에 향수 선물을 받고 명품 차를 타는 사람이 얼마나 많을까?", "당신들은 선물을 받아 봤는가? 아니면 입 닫아라. 당신들이 날 모욕할 권리는 없다"고 자신의 웨이보에 밝혔다.

 

한편 중국의 한 웹 사이트에 따르면 리가 자신보다 나이 많은 남자친구와 다시 사귀기 위해 전신 성형 수술을 감행한 것으로 보인다고 보도했다.

 


 


 

via 李蒽熙Danae /Weibo

 

이희수 기자 lhsu@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