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NS 여사친도 절대 안 돼" 누리꾼 분노하게 만든 노예 계약서 뺨치는 '연애 계약서'

인사이트Twitter 'kkeyes96'


[인사이트] 변보경 기자 = 연인 관계에서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되는 부분이 무엇이냐 물으면 대부분 '믿음'을 꼽는다.


신뢰 없이는 연인 관계가 성립되기 어렵기 때문.


만약 연인 관계가 신뢰 없이 지속된다 하더라도 결국 부정적인 영향을 초래하게 된다.


그러다 보면 자연스럽게 상대방을 통제하려는 욕심이 생기고, 이는 귀여운 질투를 넘어서 숨이 막히는 상황까지 만들어 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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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한 여성이 작성한 '커플 계약서'가 공개되면서 "당장 헤어져라"는 조언이 잇따랐다.


지난 7일(현지 시간 영국 일간 미러는 트위터 계정 'kkeyes96'가 공개한 사진 한 장을 소개했다.


케일(Kale)에 따르면 얼마 전 중고차를 구매했다가 서랍에서 22가지 규칙이 적혀있는 커플 서약서를 발견했다.


'얼마나 사랑이 넘칠까'라는 생각으로 종이에 적힌 글을 읽던 케일은 연인 관계의 심각성을 느끼고 "위험에 처한 불쌍한 남자"라며 커플 서약서 내용을 공개했다.


서약서 내용을 살펴보면 내용은 이렇다.


인사이트Twitter 'kkeyes96'


남자친구는 절대 싱글인 여성의 휴대전화 번호를 저장하고 있으면 안 된다. 또한, 그 어떤 SNS에서도 이성 친구를 맺어서는 안 된다.


남자친구는 일주일에 두 번 이상 친구들과 만나선 안 되고, 여자친구가 아닌 다른 여성을 쳐다봐서도 안 된다.


남자친구는 여자친구에게 절대 화를 내서는 안 되며, 여자친구 없이 술 한 방울도 마셔선 안 된다.


더해서 남자친구는 메시지 답장을 10분 이상 늦어서도 안 되고, 주변에 그 어떤 여자가 있어서도 안 된다.


여자친구는 자신이 원할 때 남자친구의 휴대전화를 불시점검할 수 있으며, 남자친구는 하루 한 번 꼭 사랑한다는 말을 해줘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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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친구가 일방적으로 작성한 듯한 커플 서약서 아래에는 두 사람의 사인이 남아있었다.


케일은 이 황당한 연애 계약서를 온라인에 공개했고, 수많은 누리꾼들은 이해할 수 없는 연애 계약서에 불편한 기색을 드러냈다. 


서약서에 적힌 22가지 규칙 내용을 본 누리꾼들은 "연인이 아닌 노예 계약서 같다"는 반응이 이어졌다.


일부 남성들은 "만나지 말아야 할 여성의 대표적인 예"라며 여자친구가 매우 이기적이라고 비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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